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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2)요청괴문서)모두를 만족시켜버리는 밤의 제왕 지휘관


소전2)요청괴문서)모두를 만족시켜버리는 밤의 제왕 지휘관_1.jpg


누군가는 말했다. 삶은 끊임없는 전쟁이라고. 평화롭게 연못 위를 미끄러지는 백조도 물 안에서는 발을 끊임없이 놀리듯이, 어떠한 시대, 어떠한 장소, 어떠한 삶을 살더라도 일상은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이리다.


"흐아아앙앗ㅡㅡㅡ♡♡♡ 가버려어어엇ㅡㅡㅡ♡♡♡"


이는 옐로우존의 거친 황야를 가로지르는 엘모호 또한 마찬가지이리다.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현상금 사냥꾼의 삶은 화이트존과 그린존에서의 삶과 비교하면 더욱 거칠것이며,


"이 목소리...강우인가?"


"네, 이번 주는 계절풍 소대 순번이네요."


총알을 맞더라도 수리하면 몇 시간 내지 몇일만에 회복되거나 마인드맵 백업으로 부활하는 인형과 달리 총성 한나에도 긴장해야하며, 다치면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을 겪는 평범한 지휘관의 입장에서는


"어제랑 그제도 하지 않았어??"


"뭐...그렇죠...헬레나랑 멜라니 교육에 엘모호는 진짜 끔찍하네요..."


"거친 우뢰의 표효...하늘에까지 치솟는 붉은 불길..."


"와!! 베프리, 방금 네메시스가 한 말 이해한거 같아!!! '짐승같은 사람들'이라고 한거지?!?!"


"....아니, 최근 그로자 대장 표정이 안좋아보인덴다...뭐 그럴 수 밖에."


낮에는 엘모호의 '지휘관'으로써의 업무를.


"....난 괜찮으니깐 신경안써도 돼."


"어머~그로자 대장? 언제 돌아왔어요??"


"....콜펜. 그런 가식적인 말투는 그만하기로 했잖아?"


"크흠...그러면 단도진입적으로 물어볼께요. 이 상황, 화 안나세요?"


".....그리폰 시절에는 흔한 일상이었다고 하니깐."


"그건 그리폰 시절이구요! 그로자 대장은 그리폰 시절의 기억 없다면서요?!"


밤에는 엘모호 내에서 일어나는 을.


"응고오오오옷ㅡㅡㅡ!!!!!!"


".....이건 대연씨 목소리네요."


엘모호의 지휘관이자 역까지 맡는 지휘관은 더욱더 처절하며 거친 전쟁의 연속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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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단편이지만


일단 프롤로그는 여기까지


이후는 몰?루




댓글
  • Pyadisto 2025/06/08 22:04

    이건 또 뭐여.... 일단 짤은 저장

    (e65Syr)

(e65S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