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야
일단 어른스러운 면모가 있고
지도자라는 입장에 있다보니 교주와 공감도 잘 해주고
기본 호감도가 높아서
교주가 원한다면 오구오구 충분히 해줄만함
대신 용족 특유의 사고방식이 어긋나거나
미묘하게 지식적인 측면은 도움이 안 되고
뭣보다 한번 멘탈 깨진적이 있어서 교주가 마냥 기대볼 순 없음
2. 프리클
굉장히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하고
뭣보다 냉철하게 최선의 판단을 내릴 수 있어서
전략적인 측면에선 굉장히 신뢰할만함
당장 벨라 봉인때만해도 교주 바로 옆에서 도움
다만 교주 호감도가 낮은편인데다가
냉철한 판단이 딱히 교주에게 이득이 된다는 보장은 없어서
마냥 기대기 애매한 전처(?)임
3. 벨리타
프리클과 비슷하게 전략적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됨
근데 유전자의 저주(?)로 허당적인 측면이 있어서
시즌1 사건도 그 때문에 일어났고
교주 호감도가 낮진 않지만
오히려 교주에게 지도자다운 면모를 요구하는,
공적인 관계로서의 호감도에 가까워서
오구오구 받긴 힘들듯
4. 리뉴아
수많은 멸망을 목도했고
그걸 막기 위해 쌓아온 경험과 다양한 능력이 있어서
당장 지금도 교주가 중요한 일 있을때 조언자 겸 경호원으로
자주 동행하는 사도
교주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서 의지하기도 편함
대신 본인도 교주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조금 있고
자신이 강력한건 알지만 객관화가 부족해서 자주 털리고
경험은 많은데 교주+영춘이 모두 있는 세계선은 처음이다보니
역으로 경험 부족으로 실수하는 경우가 많음
나이가 많은 듯 하면서도 따져보면 어린 사도다보니
교주도 케어를 많이 해줘야함
5. 리코타
의외다 싶겠지만
얘 덕분에 교주가 향수병 한 60%는 덜어냈을듯
사기와 직결되는 음식을 교주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고
개인 스토리에서 무려 라면도 어설프게나마 구현 성공함
교주 멘탈 관리 측면에선 ㄹㅇ 숨통 그 자체임
대신 그 외의 측면에선
그냥 일반 요정 사도들 정도라서 크게 기댈 친구는 아님
6. 마요
이격 이전에 교주 쓰러졌을때도
교주 쉬어야하니 방 비우라고 사도들한테 한 소리 했고
이격 개인 스토리에서도 교주보고
다 짊어지지 말고 좀 사도들에게 기대라고 할 만큼
교주가 부담을 짊어지고 있단걸 이해해줌
이격 복장 갖춘 이유도 순전히 교주 도와주고 싶단 이유
하지만 그래봐야 마요라서
교주가 마냥 기대기엔 그렇게 강인한 사도도 아니고
교주가 커다란 위험에 다가가는걸 막으면 막았지
앞서서 도우려는 성향은 아닐듯
7. 키디언
시즌2들어 떠오르고 있는 기가 끼디융
묘한 연륜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줬고
교주에게도 사도들을 믿으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작지만 강한 마망력을 느끼게 해줌
그래도 본인 성향이 아싸라서
전략적인 측면이나 지도력을 기대하긴 어렵고
특히 오르 테극에서 보여줬듯
고민은 해결해주더라도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함
8. 아야
정령산의 현자라고 불릴만큼
나름 지혜롭고 도움되는 조언이 가능하며
성격도 좋고 교주 호감도도 높은데다 영원살이 맏언니라
기대고 오구오구 받기 가장 좋은 사도
창조주의 첫째 그 자체라서 능력도 강함
근데 단점들이 위의 장점을 싸그리 묻어버리만큼
좀 눈에 많이 밟힘
(무의식적 섹드립 + 연약한 멘탈로 사고침 + 세상 물정 모름...)
??? : 아시겠습니까?
이 수많은 사도들이 모두 저마다의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장님은 완전무결한 존재이십니다.
교주님이 진정 기대고 의지할 분을 원하신다면
당연히 저희 엘레나 시장님에게 기대셔야 합니다.
죠안은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죠안은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죠안은 역으로 교주한테 믿음을 너무 강하게 갖고 있어서
기대기엔 좀 애매한거 같아서 뺌
요즘 죠안 빵DJ 한다고 바빠
그럼 만약 에피카의 머릿속에 남아있던 우로스가 어찌저찌 슈로의 몸을 강탈하는 전개로 간다면
디아나 제외하고 맞다이 가능한 사도들이 누구 있을까
근데 엘레나가 진짜 의외로 믿음직하다는게
하.. 하지만 바리에 뺨후두려칠만큼 테러를 감행한 년이잖아요..
다크넷 꺼라 아맬아
엘레나님 어디갔어 비록 분탕친 기록만 스크롤 해서 하루지만
지금까지 교단이 도와달라고 하면 다 내팽개치고 달려와서 도와준 훌륭한 시장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