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서 찍은 간판
10시 오픈에 9시 10분에 도착했는데 50번대였음
이틀 밖에 안해서 그런건지 아님 전날 굿즈가 빨리 소진되었다는 소식 때문인지
8년차 -틀-겜에 한줌단인데도 아직 먹고 살만은 하구나 싶더라
입구에 크게 세워놨던 체셔 웨딩 & 라이언
트라팔가는... 공공 장소에 전시하기 좀 그렇긴 하지...
스태프 분 중에 폴라로이드 카메라 들고 근처에서 사진 찍어 주시는 분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시더라
날 덥고 꿉꿉해서 힘드셨을텐데도 되게 살갑게 대해주셨음
카페 내부에도 이렇게 1:1 간판 좀 세워두고 했더라
시이발 인겜 일러일 뿐인데 이게 뭐라고 만족스럽냐...
시이발 인겜 일러인데 이게 뭐라고 만족스럽냐 (2)
메뉴는 걍 평범
케이크까지는 당분이 넘쳐흐를 것 같아서 푸딩이랑 음료만 두잔 시킴
굿즈 쇼핑백은 어 음
트라팔가 밑가슴을 그대로 들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건 나에겐 너무 도전적이어서 가방에 넣어감
여름이라고 밖에 이렇게 만쥬 있는 포토존 있음
모항 내 사무 업무부터 시설 수리에 함순이들 밥해주고 머리 정리해주고 청소 해주고 때론 괴롭힘 당하는 장난감까지 되는데다가
가끔 자폭선 타고 들이박기까지 하는데도
불만없이 땡볕에 메이드복 입고 일하는 그저 GOAT 만쥬
굿즈는 수량 자체가 얼마 없어서 배지만 몇개 사옴
근데 지금보니 배지 산거 셋다 철혈이네
저 낙지 아님;;
6년만에 오프라인 이벤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뭐라고 겜에 대한 충성심이 솟아오르냐 시발시발...
이 기분 그대로 트라팔가 라투디 스킨 사고 움짤따러 간다
으악 변태다
플라잉변태다..
낙지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