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그냥 주부 할까요?
제가 쎄빠지게 고생해봤자 힘 빠지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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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보다 2.5배 잘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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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더 벌생각을 해야;;;;;
자존심상해서유 ㄷㄷㄷㄷㄷ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요
와이프가 잘벌면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벌어서 자좆심을 키우시면 됩니다
감사한데 한없이 제가 작아집니다
가정내에서
다른게 크면 되져... 안될까요??..ㅠ
그개 막 딱딱해져도 큰편은 아니라서요..
와입님이 아조씨 산에 버릴듯유 ㄷ ㄷ ㄷ
안그래도 능력없다고
이혼 당할까봐 겁나유
의사에 2.5배를 버는 거면.. ㅎㄷㄷ
와이프가 이미 벌여놓은게 많고 사놓은 땅도 많아선지
뭔가 번돈 비교하면 근데 한없이 제가 작아지네유
본격적으로 작아지지 않을까요?
더 작아질거같습니다.
갈수록 자존감 내려갈바엔
내려놓고 주부를 하는게 더 낫지않나요
출퇴근 시켜드리시고, 설거지 빨래 하시고요. 뭐가 문젭니까!!!
아침밥 차려주고 설거지 하고 10시쯤 카페가서 커피 한잔 때리고 세차 하고 집에 와서 자게 하다가 저녁 마트 가서 장봐오고 준비좀 해놓고 퇴근 시키러 가시고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업장에 데려다 줍니다. 그다음 출근 하구요.
맘같애선 제가 도시락 커피 싸주고 출퇴근 제가 다 시켲 고 샷다맨도 하고
저도 내조 잘할 자신 있는데
아는 형님이 샷타만 내리러 가는데... 낮에는 인생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저도 샷다맨 하고 싶습니다….
사는게 좀 힘들어선지
남자가 직업을 놓는순간 ..힘을 잃는..
농다인거 알지만 ..
뭐여
쪽을 좀 팔리겠지만… 전생에 나하를 구하셨네요 ㅋㅋㅋ
백만원을 벌어도 일은 해야한댔음.
살림이야 요즘은 기계가 다하는데 어차피 할게없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