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스터즈의 거친 녀석들이란 영화에서
브리짓 폰 하머스마르크란 연합군 측 스파이인 여자가 나오는데

술집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총에 다치게 되고
나치 친위대이자 메인 빌런인
한스 란다는 그녀에게 왜 다쳤다고 물어보자

그녀는 등산 했다는 이유로 다쳤다고 거짓말을 치다가

그 총격전에 엮인 스파이라는 걸 들켜서 죽게되는데
한국인 입장에서는
널린게 뒷산이고 보기 싫어도 산인데
왜 등산했다고 들켰지?
등산이 무슨 암호 혹은 유럽 은어인가?
하면서 이해 못했는데
프랑스 파리는 분지여서
산이 없음
그냥 죄다 평야임
프랑스 파리 근처에 살거나 그 지형을 아는 사람에게는
씨도 안 먹히는 구라를 치다 들킨거
오이오이 불란서인 저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형은 뭐냐? 뭐라고 지평선? 어떻게 그런게 존재할 수 있는 거지? 구라파 스고이
프알못이었네
란다 대령 저 말 듣고 미친듯이 웃는 모습이 너무 소름끼쳤음
계단에서 굴렀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