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베글 논지가 틀린게

롤링의 발언은,

"나는 헤르미온느의 인종을 규정지은 적이 없다. 이번 배역을 맡은 사람은 훌륭한 연기자인데, 흑인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게 말이되냐"

라는 말이었음.

여기에서 흔히 들고오는 반박이

white face인데,

이 표현이 핏기가 가신 얼굴, 창백한 얼굴 등의 표현으로도 쓰이는 논쟁을 제쳐두더라도,

"그럼 흰 얼굴은 백인만 가능하냐?"

라는 지적이 따라가게됨.

결국에 저 문장이 백인이라는 증거는 안된단 거임.

어쨌든 white face라고 표현했으니 흑인만은 안된다?

그러면 소설판에 나온 표현이랑 영화판에 나온 배우들도 알란 릭맨 제외하면 외모 다르니 잘못된 캐스팅이겠지?

결론

결국에 저단어자체로 헤르미온느를 백인이라고 묘사했다고 하는건,

 하얀얼굴은 오로지 백인만의 전유물이다,

같은 발언인 셈이고.

애초에 저 캐스팅이 인종같은건 전혀신경안쓰는 연극판 캐스팅인거 생각하면,

저런 논란 자체가 이상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