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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위기가 아닙니다. MC예능의 위기죠.

유재석 위기론이 나오는데 그건 아니라 봅니다.

유재석과 상관없이 MC중심예능의 위기죠.

지금 예능의 핵심은 진행이 아니라 편집입니다.

최근 예능의 대세는 관찰형 예능이고요.
관찰형 예능의 핵심은 대본은 없지만 컨셉과
캐릭터가 끌고가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시트콤
으로 봅니다.

즉 예능의 핵심은 김태호, 나영석 같은 PD가
중심이 된거죠.

다시 유재석이야기로 돌아오면 유재석 같은
대형MC도 그저 그런 형식의 예능에서 진행
하면 쉽지 않다는 점 입니다. 몇몇 프로그램은
유재석이 이떻게 해주겠지 라는 식의 무책임한

지금은 대형MC가 아니라 기획력이 중요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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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ghtlock 2017/12/21 00:22

    강호동같은 예전 방식의 mc가 스타일을 잘 바꿔서 요즘 예능에 잘 적응하는거 보면 유재석도 피디랑 잘
    조율해서 스타일 전환이 필요하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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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빙스컬 2017/12/21 00:23

    유행의 흐름이 바뀌는거죠. 문화가 바꿔는거라서 누군가 한사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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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도히 2017/12/21 00:23

    유재석과 신흥 스트라이커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증된 스트라이커인 유세윤은 이제 조합되기는 약간 힘들지라도 김희철 민경훈같은 신흥 스트라이커나 기타 예능에서 활약하는 김준현이나 박나래 같은 사람들과 뉴 케미를 이뤄야 할 것 같아요
    옛 1박 2일 강호동 라인 사람들은 스스로 역량이 있어서 강호동이 침체기일 때에도 살려주는 느낌인 반면 유재석 주위의 사람들의 역량이 애매하다는 느낌이 요즘에 계속 드네요
    그 바탕엔 정형돈 노홍철의 탈주도 한 몫 한 듯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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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피스트 2017/12/21 00:25

    무한도전에서는 확실히 유느님 이미지는 없어졌어요.
    근데 그건 본인이 원하던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해요.
    런닝맨에서도 새로운 멤버 들어와서 잘하는거 보면 딱히 유재석 침체기가 아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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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묽은배설촤아 2017/12/21 11:11

    네 예능 프로그램의 유행이 돌고 있는거죠
    그러다 좀 있으면 이전 방식이 다시 유행타기도 하고
    진행자와 피디는 그 유행에 잘 맞춰서 해나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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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급시계 2017/12/21 11:12

    좀 다른 얘기기는 하지만 예능의 메타도 바뀐만큼 박나래씨나 장도연씨 같은 재밌는 신흥 여성 예능인들도 더 많이 발굴 됐음 좋겠어요 ㅎㅎ 맨날 메인 엠씨 코미디언은 경력있는 남성인 경우가 많으니까 여자로서 못내 좀 아쉬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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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돔 2017/12/21 11:13

    강호동도 막 복귀했을때 끝났다 식상하다 말 많았는데
    난 사람이긴하네요......자막이나 편집이 살려준것도 신의 한수였습니다 "옛날방식""옛날개그"이런식으로 자학자막이였죠
    지금도 관찰예능식에서 보이는 옛날사람같은 올드한 스타일이 나오면 칼같은 자막디스 ㅋㅋ
    확실히 똑똑한 사람인거같아요, 분명 컨셉은 유지되고 있는데 예능 출연방식이 확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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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쓰맨 2017/12/21 11:16

    엥 유재석 나오는 예능에 뭔일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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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bation 2017/12/21 11:16

    위에도 나와있다 싶이 현재 무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프로그램에서 날뛰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항돈이나 홍철이처럼 판깔면 대차게 호응해주고 웃음까지 이끌어 내면서
    뒤이어서 맹수나 쭈나가  마무리성 호응이 들어가면 마지막에 유재석이
    깔끔하게 뒷마무리가  정석이었죠.
    유재석 혼자 너무 힘들어요.
    하하가 그 역활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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