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인가 부터 에버라인에서 구매한 굿즈들 발송해주는거 봤었는데, 복주머니는 또 빼고 보내주길래 이제는 걍 포기하고 있었음.
근데 오늘 문자가? 뭐? 6월 넘어서 이제서야? 그냥 보이스 키링이랑 보내주지?
아무튼 쉬는날이라 택배 수령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지껏 지금 집에서 8년째 살면서 택배 백 개 넘게 받았지만 이렇게 온 적 처음임
기사님도 머슥, 나도 뻘쭘..
아무튼, 물건 함 봅시다
이게 원래 에버라인 홈피에 있던 제품 사진이고
내가 오늘 받은 복주머니. 난 부들부들한 재질일 줄 알았는데, 전혀아님. 엄청 뻣뻣한 주머니
그래도 아주 싸구려같이는 안만들었음..안에도 2중처리 해서 물건 담기는 좋을듯
주머니 오므린 모습인데..참..그러네..
일단 예상했던 재질이 아니라 실망이 크고, 오므려서는 사용 못할거 같지만
그나마 퀄리티가 아주 막 떨어지진 않아서..18,000원이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지..
그냥 여기껀 두 번 다시는 안살꺼임. 공홈 물건이 얼마나 잘 나오는건지 다시금 깨달았다!
진짜 개판으로 운영하는구만 ㄷㄷ
진짜 개판으로 운영하는구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