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은 미국 뉴욕이구요..
저희 누나집도 부자긴 하지만 누나 친구집은 엄청난 부잣집인데
하루는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손씻는다고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잠깐 새면대위에 빼두고 그대로 두고 집으로 왔다네요..
나중에 반지를 두고온걸 알고선 눈앞이 깜깜해지더랍니다..
아무리 부자여도 10만달러가 넘는 돈이 작은 돈도 아니고 특히 남편한테
선물받은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래스토랑에 가봤다네요..
당연히 화장실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레스토랑 메니저한테 물어봐도
못봤다고 그러고..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그 순간 레스토랑 메니저가 아까 어떤 할머니가
혹시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오면(반지라고는 말 안했다고 함)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주라고 연락처를 맡기고 갔다고 하더래요..
그러면서 혹시 모르니 연락해보라고 연락처를 줘서 할머니한테 전화했더니
할머니가 잃어버린게 뭐냐고 물어봐서 반지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갖고
있었다고..
그래서 다행히 반지를 찾았다고.. ㄸㄸㄸㄸㄷ
https://cohabe.com/sisa/464206
누나 친구가 식당에서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렸던 썰..
- 천조국내 콩쥐팥쥐.jpg [5]
- justin2001 | 2017/12/20 08:17 | 3220
- [꼭 봐주세요]뭐가 문제일까요? -당황하셨죠 올림 [12]
- 당황하셨죠 | 2017/12/20 08:15 | 2909
- 누나 친구가 식당에서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렸던 썰.. [9]
- KEVIN. | 2017/12/20 08:15 | 4953
- WD-40을 윤활성 제품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유.. [23]
- lLLHVHL | 2017/12/20 08:14 | 2242
- 퀀텀 떡락했네요 [16]
- [∞]Lv.8보라더리 | 2017/12/20 08:11 | 3982
- 중소기업 채용공고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 [83]
- 캡파매니아 | 2017/12/20 08:10 | 4162
- 호불호 ㅊㅈ 패션 .jpg [9]
- 개리g | 2017/12/20 08:09 | 3431
- 납득과 사과가 빠른 유게이 . jpg [22]
- 록맨mk.1 | 2017/12/20 08:06 | 4683
- 영훈이 폰팔이니? [0]
- 천안하비 | 2017/12/20 08:06 | 6151
- 빗썸에서 준돈으로만 10만원 만들기 [10]
- C20110205 | 2017/12/20 08:03 | 2854
- 모델에게도 존재하는 똥군기문화 [28]
- 행복해 | 2017/12/20 08:02 | 1888
- 시골개와 아기개 [14]
- 알렝드보통 | 2017/12/20 08:01 | 5925
- 혼자서 물에빠진 30명을 구한 실제 영웅 [23]
- 스타얼라이언스 | 2017/12/20 08:00 | 6236
- 인기없는 아들사진입니다. [3]
- [A9]가족사진사 | 2017/12/20 07:58 | 3113
- 전망 좋은 사업...가상화폐 거래소 [24]
- qnpd구랗샟라란1 | 2017/12/20 07:55 | 4967
할머님 현명하시네요 반지라 얘기했음 너도나도 내꺼라했을수도...
미국 살면서 가끔씩 답답할때도 있지만 이러한 센스쟁이 시민들 때문에 아직 살만하네요 ^^
한국엔 더많음 ㅌㅌㅌ
미국에선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점유이탈물 횡령입니다. 절도하고 큰 차이가 없어요..주우면 바로 카운터에 갖다줘야 책임이 없습니다.
네 형사건이죠.
씹선비나셨다 ㅌㅌㅌ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는데 점유물이탈을 뭔수로
반지 주인이 신고하면...끝입니다...
할머니 진짜 똑똑하시네...
주인이 찾으러 오면 가슴이 뿌듯할것이고,
주인이 안찾으러 오면 지갑이 뿌듯해질테니...
꽃놀이패로쎄
5캐럿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