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장세평과 소쌍이란 거상이 유비에게 말 500마리와 자금을 후원했다는 이야기.
이걸 두고 장세평에 대해서 이후 왜 안나오냐고 하고 공구리 설이 있는데...
실제 장세평은 정사에서도 기주의 대상인이자, 재산이 누천금에 달했다고 한다.
이게 그냥 천금도 아니고 누천금... 말 그대로 재산 규모가 수천금에 달했다는데....
흔히 삼국지/한나라 이전까지 중국사 최고 부자라 불린 여불위가 딱 천금 상인이었음.
그래서 여불위가 영이인, 후대의 진시황 아빠인 영자초(이후 개명)에게 투자한 금액이 천금에서 5백금임.
근데 장세평은 후대 사람이라지만 그 여불위보다 재산이 많은 누천금의 상인이란 말임...
장세평 입장에서는 말 500마리+ 나라 구하겠다고 일어난 유관장 삼형제한테 그냥 적선한다 셈 치고, 이걸 돌려받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기부한거라고 생각해야 할듯.
장세평 재산이 정사에 나온거라면, 그냥 팔러 나온 말을 그냥 줘버리는것도 어차피 황건적들한테 빼앗길거 그냥 가져가서 좋은데 쓰라고 주고, 유비 후원한거 기억도 못할 수 있음 ㅋㅋㅋ
거기에 장세평은 기주 중산국(원희 전 마누라이자, 조비 부인인 견희 고향& 유비가 그렇게 말하는 중산정왕의 후예인 그 중산국, 바로 앞이 원소 거점인 업성. 필히 원소와도 인연 가능성.)출신에 심지어 유비가 황건적의 난 공으로 일개 현위자리 가졌다는 안희현(유비가 독우 두들겨 팼다는 그 동네)의 옆동네 사람이었음.
생각보다 공구리 당하기엔 너무 거물이었던 하북의 거상이었다.
부자들이 호의를 베풀어 준거뿐 유황숙이 공구리 칠리가 없지
도적질 당할바엔 뜻 좋은 청년에게 기부하고 그냥 존버 타는게 맞다
우리 입장에서야 말도 안되는 거금이라 기부 (물리) 저지른 거 아닐까 싶었는데
그냥 어차피 팔지도 못할 거 좋은 일 한다니까 그래, 너 해라 하고 준 거구만...
유비란 인물은 대체 얼마나 매력적이었길래
부자들이 호의를 베풀어 준거뿐 유황숙이 공구리 칠리가 없지
유비란 인물은 대체 얼마나 매력적이었길래
도적질 당할바엔 뜻 좋은 청년에게 기부하고 그냥 존버 타는게 맞다
우리 입장에서야 말도 안되는 거금이라 기부 (물리) 저지른 거 아닐까 싶었는데
그냥 어차피 팔지도 못할 거 좋은 일 한다니까 그래, 너 해라 하고 준 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