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은
출연자도 많고
공연시간도 기니까
비싸게 받아도 혜자겠지?
실제로는 이런 라인업에
티켓값 15만원은 받는 아티스트 수두룩하게 나와도
하루 10만원 정도가 보통에
비싸기로 유명한 서재페도 17만원이고
할인권 해서
블라인드, 얼리버드 이런 명목으로 20,30%씩 할인해서 팜
정규권 13만원만 돼도 비싸다고 불만 터져나옴
왜냐면 이런 페스티벌들은 팬 만들 홍보기회 내지
축제라는 커먼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싼게 보통이라
아티스트 측도 이에 맞춰서 개런티를 적게받거나
자발적으로 엄청 깎아서 오기도 함
공연 장비도 적게 챙겨도 돼서 편하게 즐긴다는 마음이기도 하고
또 출연자 많고
공연시간도 기니까 혜자라는 말은 팬들에게 의미가 없음
팬들은 10팀 10시간 보느니
내 가수 1팀 2시간 보는게 중요해서
그리고 앞에서 볼라몀 이제 다른 가수 좋아하는 팬들이랑 경쟁해서 맨앞에서 내가 관심없는 가수들도 4시간5시간 버티다가 드디어 내가수 나오는거 봐야하니
절대 쉽지않다
사실 저렇게 한다고 하지만
다뛰면 죽어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특정인의 팬이 아니라 장르의 팬들이 모이는 축제같은 거 아닌가
맞아 내 가수 단독콘이 중허지
의외로 잘 모르는 아티스트 공연이 더 신나는 경우도 있더라. 처음 보는 그룹인데 노래랑 퍼포먼스에 반해서 새로 발굴하게 되는 재미가 상당했음
이런걸 25만원 받았단거구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그중 몇명이고
거기에 단콘처럼 하는것도 아니니 심리적인 금액 장벽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