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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a9 도 부팅 느린건 여전하긴 하네요
남대문 쪽에 갈 일 있어서 갔는데 소니 매장을 깔끔하게 해놓았더군요
그래서 잠깐 들러 보았습니다
a9 에 55mm f/1.8 물려 놓은걸 만져봤는데 여전히 부팅은 빠르진 않군요
일반적인 상태에서 껐다 켜는건 여전히 타사 대비 느리긴 해도
꽤나 개선되었는데 배터리 뺐다 끼우고 부팅하면 체감상 4-5초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사진 분야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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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들어간 이상 광속부팅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삼성도 결국 포기하고 타이젠os를 썻었던 지라 소니도 마땅한 방법이 없는 거 같네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안드로이드는 아닙니다.
리눅스 커널을 쓸뿐이죠. 커널과 쉘을 최대한 목적에 맞게 미들웨어형태로 콤팩트하게 만든거..
삼성도 타이젠 OS라고는 하지만, 리눅스 커널 기반이고요.
안드로이드로 잘못 알려진건, "어플리케이션 모드"에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드로이드 아무앱이나 깐다고 구동되지도 않죠.
안드로이드 를 이용한 커스텀 OS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니가 느린건, 어느정도 무거운 OS기반 미들웨어임에도 불구하고,
DSP 설계기술이 딸리던, FW의 최적화가 딸리건, 프로세서가 느리거나.
암튼 소니의 잘못이지 단순히 범용 OS 쓴다고 느린건 아닙니다 ㄷㄷㄷ
삼성은 소니에 비해서는 빠르거든요.....
근데 그럼 왜 이렇게 무겁고 느린 OS를 고집하는가 하면,
개발 환경의 유연성때문입니다.
기존 펌웨어는, 프로세서부터 버튼 입력 하나까지, 모든 부분을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다시 설계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HW변경은 일종의 모듈화(object File)를 통해 필요한 부분만 드라이버 형태로 재설계 하면 되죠. 소프트웨어는 일종의 가상머신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더 쉬워지고요.
이는 결국 SW 개발기간의 단축과, HW/SW의 오동작 혹은 버그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소니는 예전부터 "펌웨어의 기술적인 완벽성"은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제가 현직 HW 설계 및 펌웨어 개발하는 분야에 있지만, 이정도로 버그가 없으려면 정말 피말리게 엔지니어들이 고생해야하거든요, 테스트 기간도 충분히 길어야되고.
타사의 경우 "기술적인 오류, 즉 버그"가 펌웨어 업데이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소니는 버그때문에 펌업하는 경우는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뭐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아쉽긴 하죠. 추가해줄수 있는 부분도 있을텐데...
예를 들면 최저셔속 설정..)
아마 다른 회사들도 결국에는 OS기반으로 가긴 할거예요.
a9같은게 빨라진건 Front-End LSI 를 향상, 혹은 개선시키고, 프로세서 내부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신호처리가 빨라진건데요.
문제는 ARM 기반으로 돌아가는 아랫단의 미들웨어가 생각보다 무겁다는거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미징 엣지를 보면, 그냥 요새 소니의 SW 기술력에서는.. "속도"는 엿바꿔먹은듯..
핵펌을 비롯한 사제 어플들이 진저브래드 기반이라 소니 os 자체가 안드로이드인 줄 알았는데
내부 앱들만 안드로이드를 가상머신으로 돌리는건가보군요.
어쩐지 앱 하나 키는데 세월아 네월아하나 싶었는데...
유연한 os를 가졌으면 후지나 구 삼성n1처럼 펌업을 제대로 해주면 좋을텐데 그러질 못하면...
차라리 잔버그가 있더라도 좀 빠릿한 게 더 좋지 않을 까 싶기도 하네요. ㅠ
헐;;
배터리 뺐다가 끼우는 일이 자주 있지는 않아서요
배터리크기가 커져서 일하면서 급하게 뺏다끼웠다할일은 거의 없으니 다행이죠
불편하더라도 대용량 배터리 연결하면 배터리걱정은 없어요
배터리빼고나면 그렇게오래걸리나요?
출시되고부터 사용했는데
부팅오래걸린다는생각은 해본적이없어서요
아직 좀 느린감이 있지만 갈수록 발전하니 그다음이 기대되요
반응속도도 a9도 버튼 누르면 빠릿한느낌이 기분탓인지 아직은 살짝느린느낌이랄까..
하지만 촬영에서 슛팅이 끝내줘서 이정도는 감수해야져
배터리 뺐다 끼우고 부팅하면
체감상 3~4초 정도 걸리는것 같으네요..
전혀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