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요리왕) 대머리가 드물게 정색 빤 순간.jpg

저래놓고 자기가 욱해서 그랬다면서 빠져나오려다가
그만 세리자와인거 알아보는 바람에 단단히 코꿰임
병1신이냐는 나쁜말은 ㅋㅋ

(애초에 젊은이들 콧대 누르는거에서 삶의 행복을 찾는사람)

의외로 저런 자만심에 취해서 나락가는 케이스가 많은편

살이되고 뼈가 되는 조언
머리털은 못 됨

그래도 말 없이 속으로 으휴 ㅂㅅ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조언 해주는거 보면 싹수는 좀 있다고 느꼈나봄

저기서 쓴소리안하면 저놈 망한다고 ㅋㅋㅋ

실력 자체는 좋은데 장사는 지지리 못하고, 자기도취와 주변 찬양에 현실을 외면하고 추종자만 빠는 기간 한정 라멘으로 정신승리하는 점주한테 빡돈 상황입니다.

이거도 어느정도 싹수는 보이는데 멍청한짓만 존나 하고 있어서 아예 성장을 못하고 있어서 그런거지
어느정도 급이 되면 바로 업계인으로 인정하고 인성질하고 조져버리는것같...

이래서 라면 대머리는 자기가 눈독 들인 뉴비에게
"과연 훌륭해. 라면 매니아로썬 말야." 라며 꼽을 줌.

어른으로서 후배에게 하는 적절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이긴 한데
쟤 성격상 그냥 기고만장한 모습이 배알 꼴려서 저렇게 말한단 이유도 분명 섞여있을 거야

저 이유 말고도 길 잘못 들어서 훅 가거나 갈뻔한 사람 본 게 본인 포함 한두번이 아닌 대머리

보면서 송유근 생각났음
어린 나이에 동년배보다 뛰어난 게 성인 이후의 성취를 보장해주는 게 아니라는

예의상 칭찬에도 스스로를 다잡지 않으면 도취되는 게 인간이라...
취미등 평범한 수준이 아니라 그 길에 진짜 필사의 노력을 다 해야
경쟁력 가질 입장에선, 그런 걸 크게 경계해야 하는 건 맞지.

이 양반이 안 그런척 하면서 존1나 좋아하는 1부 후지모토가 저거하고 완전히 정반대로 실력 자체는 1류인데 자기가 2류 아마추어따리라고 생각해서 계속 수행하던 놈인거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