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보고 생각한 건데
이거 우주 패트롤 루루코랑 지크악스 구도가 너무 비슷함
아무것도 모르고 현실에 따분함과 위화감을 느끼던 사춘기 여자애
우연히 힘을 얻고
같은 힘을 쓰는 남자애에게 한눈에 반함
그리고 휘말려서 우주로
주인공은 모르는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애에게 자신은 별반 중요하지도 않았다는 걸 알게 되고
절망하게 되는데
그리고 회복해서는
남자친구 구하러 가서
고백하고
남자친구가 그걸 보고 첫사랑을 깨닫게 되고
흑막을 쓰러트리지만 남자친구는 실종
그리고 그걸 찾아나선다는
1화 5분 12화 애니거든
근데 이거
아무리봐도 루루코랑 마츄가 겹치고
노바랑 슈지가 겹침….
슈우지는 본편 시점에서 자기 의지도 뭣도 없는 애였고
마츄가 이번 지구강습으로 슈지에게 쳐들어가서 고백하고
그게 슈지에게 첫 마음이 되고
그리고 그 상태로 빌런들의 계획을
슈우지가 자신의 의지로 제크노바 일으켜서 무산시키고
마츄가 찾으러가는 이야기 될 것 같음
“네이비색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구름”
하지만 그게 가능하려면 권총 변신이 가능해야 한단다
우주 패트롤 = 건담이라 보면 비슷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