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딸이 공대가고 싶댄다.
공업단지 하나, 나오고 싶지 않을 곳으로 만들도록."
"LPG 헬륨 삼중수소에... 아니 이 많은 물건을 이번달 안으로 채워넣으라고?"
"시마 님 불평할 시간에 액화질소 서류나 사인해주십시오"
"간만에 다같이 모이는데 만나자마자 헤어진다니. 가토 자네는 어디로 가나?"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령을 데리러 갑니다."
"난 사할린 일가일세."
"방금 나간 무사이는 알베르트 샤하트 소장님 데리러 갔다던데, 다들 바쁘긴 한가 봅니다."
"그래서 내용물이 뭐라고요?"
"캠퍼라고 저기 창고에서 먼지 쌓여가던 놈이오."
"아주 그냥 실험기란 실험기는 다 모였군요."
"곧 입항하는 요툰헤임이란 배에는 즈다랑 옥고인가 하는 그 실패작들도 실려있다던데."
"603 기술시험대를 재편...
앞으로는 603 기술과학연구소라고요?
그게 중요합니까? 나라에서 저를 부르는데?"
"이게 다 캐스발 님과 키시리아 님의 혼인 덕분이라고 지지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뭐?!"
헤헤 키시리아x샤아 재밌당
"원수를 사랑하라...인가.
멋진 가르침이군."
헤헤 키시리아x샤아 재밌당
Char's believing ours pray pray
"원수를 사랑하라...인가.
멋진 가르침이군."
원수의 집안과 혼인을 맺어 스페이스노이드의 구심점이 된 관대한 사내죠
마쿠베는 오늘도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