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저는 샤아를 놀리려고 키시x샤아를 미는 게 아닙니다.

제군들이 장난감으로 조롱하고 있는 샤아 아즈나블을, 나는 진심으로 키시리아와 맺어주고 싶다.

예전부터 키시리아x샤아를 꼴린다 생각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이 워낙 많은데다 원수 관계, 살해 관계에 미모도 라라아, 하만, 나나이에 비해 밀리던 키시리아를 민다고 해도 나만의 마이너 억지로 끝날 뿐이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지쿠악스를 통해 키시리아는 모든 면에서 착각계 순정물에 원수관계의 후피집 로맨스를 찍을 완벽한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

 지쿠악스의 키시리아의 눈에 비치는 샤아의 행적과 퍼건  소설판의 심리 묘사의 결부는 나로 하여금 키시리아x샤아를 전력으로 지지하게 만든다!

예전부터 서로 원수 관계였던 남녀의 사랑을 좋아했기에 더욱 그렇다! 샤아는 아무런 감정이 없어도 키시리아만의 일방향이라도 좋다!

여러분은 샤아를 놀리기 위해 키시리아를 붙이는 걸지 몰라도 난 진짜로 키시리아의 샤아를 향한 애틋함을 높이 평가한다!

가라! 퍼플 위도우! 애절한 기억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