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 조카가 태어나?
뭐? 키시리아 누님과 샤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
"우리 이쁜 조카!
이 외삼촌이 너 하고싶은거 다 도와줄게!
이과? 문과? 예체능? 뭐든 말만해!"
"뭐? 공부?
외삼촌이 도와줄게! 삼촌 공부 잘해!
삼촌 사관학교에서 수석 졸업이었다?
네 아빠가 차석이었어."
"뭐? 인맥?
삼촌이 또 인맥 정치 하나는 이 집안에서 최고야.
네가 뭘 하고 싶어하던 이 삼촌이 연줄 쫙~ 깔아줄게!"
"어허! 걱정마 임마!
너는 장차 나 마저도 수족으로 부리게 될 사람이야!
조금 더 대범함을 가져!
걱정 붙들어 매고 이 가르마 외삼촌만 믿어!
네 최고의 뒷배가 되어줄게!"
"...라는 꿈을 꾸었어.
참 신기한 꿈이었지.
다른건 기억 안나는데 그 조카가 되게 귀여웠다는 건 기억나.
이게 무슨 의미를 가진 꿈이려나?
"개꿈이야."
(아 이 새끼 죽여야겠다)
가르마를 수족으로 부리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추앙을 받는 정통지온의 차기당수님일거라서 ㅋㅋㅋ
저런 미래가 생길려면 샤아가 머리를 다치던가 기억을 잃거나 키시리아가 엄청난 미녀여야 가능하지않음?
'하객 여러분께 오늘의 신랑 신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던 가르마는 죽었다! 어째서인가!
형제를 잘만나서지
조카야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내가 금단의 비기를 알려줄게
너네 아빠가 가르쳐준 이탈리아 샹들리에와 나이아가라 폭포야
(아 이 새끼 죽여야겠다)
저런 미래가 생길려면 샤아가 머리를 다치던가 기억을 잃거나 키시리아가 엄청난 미녀여야 가능하지않음?
키시리아가 로리면 가능성 있음
딱 지쿠악스네
가르마의 미래? M자 탈모(소근)
우리가 사랑하던 가르마는 죽었다! 어째서인가!
형제를 잘만나서지
이상하다..죽었다! 가 아니라 아다였다! 아니었냐
데긴 소도 자비 : 미네바와 사이 좋게 지내려무나. 우리 손주.
가르마를 수족으로 부리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추앙을 받는 정통지온의 차기당수님일거라서 ㅋㅋㅋ
지온가 + 자비가인데 정통성 돌았음 ㅋㅋㅋ
괜히 도즐의 혈연이 아님ㅋㅋ
도련님이 헛소리까지해서 죽겠군
조카야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내가 금단의 비기를 알려줄게
너네 아빠가 가르쳐준 이탈리아 샹들리에와 나이아가라 폭포야
샤아 개 빡치다
'하객 여러분께 오늘의 신랑 신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실제상황이 되었다면 기렌마저 여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이겠지..
그러고보니 지쿠악스에서는 살아남았던가?
약혼녀랑도 결혼했으면
나름 재미있게 살고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