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껏 그 언저리에서 살아오고 있지만 본적은 경북 상주입니다.
얼마전에도 시골을 다녀왔었죠.
상주라고 해도 거의 문경에 가까운 끄트머리라 시골의 주 생활권은 문경, 즉 점촌이고요.
오고 가는 길에 문경의 산들이 둘러 싸 풍광도 좋은 지역입니다.
뭐 아무튼..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근교 신도시에서만 50년을 넘게 살아 왔기에 다양한 고향의 사람들을 만나왔는데요.
사람... 다 똑같습니다.
경상도는 어떻다. 전라도는 어떻다... 다 헛소리같아요.
그저 좋은 사람이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출신 지역에 따른 성향? 이런거 없습니다.
살면서 정~말 이해안되는 것이 생판 모르는 남을 미워하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살면서 사람 때문에 힘든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 주위의 사람들입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거의 99.999%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예요.
그런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저 멀리 사는 사람들을 "남의 평가와 구전"만을 믿고 미워한다?
그거.. 바보죠.
지능이 낮은 겁니다.
가끔은 이런 사람도 봅니다.
"내가 그 지역 사람을 겪어봐서 좀 아는데~"
그거.. 그거는 객관성이 1도 없는 확증편향일 가능성이 많아요.
정치든 종교든 그저 삶이든..
자신의 생각과 양심, 자아에 대한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휘둘리면 안되요.
백여년전 중국의 소설가이자 사상가였던 루쉰의 소설 아큐정전의 아큐와 별반 다르지 않게 됩니다.
가끔 자게에 올라 오는 지역비하 발언..
운영자가 제제를 하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이...
본인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해요.
이상 점심 시간을 기다리며 뻘소리였습니...
ㄷㄷㄷ
https://cohabe.com/sisa/4630299
저는 경상도, 전라도 사람 모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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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가 아니고, 자게에서 가장 정상적이신 사고를 가지신 분이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내란이후 경상도 사투리 듣기 싫어짐
그럴순 있지만, 그런 생각은 속으로만
님도 이래라 저래라 할순 있지만, 댓글은 속으로만
이정도 댓글은 할 수 있죠~
갱상도 사투리만 들으면 개짜증난다고 할수 있지요~ 생각보다 시끄럽고 알아듣기 힘들어서 싫어하는 사람 많죠
경상도 사투리 듣기 싫다는 글 자체가 지역감정 있다는 글인데, 본문글에 맞지 않는 댓글로 생각해서 적었는데, 굳이 사투리 듣기 싫으면 혼자 일기장에 씨부리던가~
내란 이후로 경상도에 감정 생겼고, 씹선비질은 집에서나~
윤석열은 서울 사람이고 서울에서도 특정지역에서 윤석열을 70프로 이상이 찍어줬습니다.
경싱도에서도 윤석열 싫어하는 사람 많았고요.
왜 경상도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
이런 거짓말을.. 윤석렬이 되기도 전에 님이 쓴 혐오며 극단적 댓글이 얼만데..
본적이 상주라니 저랑 같군요.. 반갑습니다
아버지 께서 상경하셔서 상주는 평생 사실 3번 가봤음
전북 - 인천 - 서울 - 광주 - 경북 - 부산 - 대전
이렇게 살아봤는데 다들 정 있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느낍니다.
서로 싫어하는게 아니라 일방적인 경상도의 전라도 스토킹입니다.전라권에서 지역감정은 원동력이 없어 사라진지 20년도 넘었습니다. 부추기는 세력도 돈도 없고 지역감정으로 얻을 이익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경상도는 다르죠 지금도 진행형이고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경이 문제라 초딩때부터 뼈에 세겨질 수밖에 없고요. 전라도 욕먹는거는 허구선동에 의한거지만 경상도 욕먹는거는 그들의 무지한 행동때문이니 완전히 다른거죠. 어제도 TK동료가 이준석이 앞으로 기대된다고 하는거 보고 참 할말이 업습디다...
저 전라도 와이프 경상도 문제없습니다
후대에는..
지금 시기를 2국시대라고 교육할겁니다...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