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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술 먹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3년전에 담가놓은 뱀술입니다.
기가 허해서 뚜껑을 따는순간 뱀이 목을향해 달려들었어요
어찌나 놀랐는지
3년동안 얼마나 많은 독기를 품고 있었을지 소름이 돋네요
혼신의 힘을 다한듯 한번 달려들고 죽어버리데요
거참 생각 할수록 놀랍고 신기 하네요
3년동안 살아있었다니;;

댓글
  • 불후의회원 2017/12/18 13:10

    이게 진짜에요? 엄청 놀라셨겠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데 나올 법한 일인데 과학적으로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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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ster 2017/12/18 13:14

    술병이 제대로 밀봉안된것 같네요  그런데 1년 반정도 살아있는 경우는 들었지만 3년동안 살아있는 경우는 처음 듣네요
    그 술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술이 제대로 밀봉이 안되서 공기가 들어간 술이고 뱀이 3년동안 살아있을 정도면 술 도수도 그리높지 않거나  공기랑 접촉한 상태에서 술의 알콜이 많이 날아간  상태일수도 있어요
    즉 술이 변질되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문제는 제대로 술 담가도 뱀술을 고충이 제대로 안죽는 경우가 있어 고충 감염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뱀이 살아있을 상황이면 과연 뱀속의 고충이 다 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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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법 2017/12/18 13:33

    진짜 공포네요ㄷㄷ
    그래도 뱀한테 공격받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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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12/18 13:43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522956
    실제 기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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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미황태 2017/12/18 14:30

    그런데
    뱀술 불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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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째눈팅중 2017/12/18 15:02

    3년동안 죽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갇혀서 복수의 이를 갈았던 뱀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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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꽃돼지 2017/12/18 15:41

    메모가 떠서 보니 '오줌싸서 질주한 자'...
    죄송해요. 하지만 즐거운 일은 나누는 게 맛이죠. 여러분 이분 글 한번씩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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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저멜론 2017/12/18 15:46

    원래 산 채로 담그는건가요? 참 못할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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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 2017/12/18 17:54

    허어어어억~~~ !!!이소리부터나오네요
    와.. 정말 .. 오우..
    산채로 담그시나요? 오우......
    전 뱀 무서워서 그리 몬하겠어요.. 구냥 쏘주나..
    뱀들이 죽어 뱀영혼이 사람몸에들어가서 막
    막 해꼬지하는글도 가끔가다보면 보이고
    그런거 무서워서 뱀술은 못먹겠어요ㅠㅠ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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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12/18 19:02

    뱀 불쌍하네요 뭔죄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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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락소나제 2017/12/18 19:33

    어..뱀술 자체도 위법이고
    야생 뱀들은 기생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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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아라보드 2017/12/19 01:44

    에이. 말도안돼...삼년간 알콜에 잠겨 밀봉되 있다가 뚜껑을 여니 살아  덤빈다고요?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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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숙청 2017/12/19 01:48

    아니 3년동안이나 개구리 한마리도 못쳐묵고
    솨라있어? 영양실조로. 안죽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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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12/19 01:48

    창작글인가여? 아니라면 넘넘 무섭네여. 뱀 입장에서ㅜㅜ 뱀아 좋은 곳으로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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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v 2017/12/19 01:58

    먼가...좀 뱀도 불쌍하네요..
    원래 죽이고 담그면 안되는건가요?
    육식이야 저도 즐겨하지만.. 이왕이면 살아있을때정도는
    좀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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