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넘어가네요 97학번
학교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지금까지 한 18년일했나봐요
그래도 진급은 빨라서 이사긴하고 연봉도 자게평균보다는 조금 높아서 자랑하러 글쓴다생각하시겠지만?
요즘들어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애둘 키우는데 이제슬슬 케어가 점점힘들어가고
심장쪽안좋아서 정기적으로 종병다니고
회사임원이다보니 점점 그 세계에서 버티기가 쉽지않고
밑에 mz세대들까지 있다보니
중간에 껴서 힘드네요.
오늘 병원진료라서 연차쓰고 오후에 좀 시간떼우고 집들어왔는데 내일 회사가려니 힘드네요
40중반 친구들 다 그런가요?
https://cohabe.com/sisa/4628748
40중반 넘어가니 사는게 몬지 힘드네요
- 저런 노인네 하나 정도.... [2]
- 갓지기 | 2025/05/30 11:21 | 745
- 이쁘고 가슴 크면 다야? [9]
- 8138294921 | 2025/05/30 11:20 | 1133
- 건담) 나랑 보라 할매를 엮은게 너지 십새꺄 [17]
- 울프맨_ | 2025/05/30 11:19 | 836
- 야구는 몸에 해롭습니다 [14]
- 1297056035 | 2025/05/30 11:18 | 909
- 건담)냐안이 가장 행복한 세계선 [1]
- M9A2 | 2025/05/30 11:17 | 723
- ??? : 풀오토가 말이 되냐?? [12]
- 냥냥하게담아주세요 | 2025/05/30 11:17 | 491
- 마비m) 아들자랑 타임은 없는가 [5]
- 깨닫지도어리석지도못해떠도는구천 | 2025/05/30 11:17 | 962
- 공감능력이 높은 F [13]
- Acek | 2025/05/30 11:17 | 730
- "쥐 어디 갔지?"를 세자로 줄이면 뭔 줄 말아? [30]
- 발찌의제왕 | 2025/05/30 11:16 | 667
- 아빠 욕하는 엄마가 이해 가는 경우 [8]
- 야근왕하드워킹 | 2025/05/30 11:16 | 247
- 진짜 개빡친 육상 해설위원 [4]
- 노리스팩커드 | 2025/05/30 11:15 | 894
- 삼촌들 DNA 속에 내재된 본능.JPG [13]
- 끼꾸리 | 2025/05/30 11:14 | 401
Mz라 짤게표현했지만 전세대에 걸쳐 다 있는듯해요. 개인적인 성향을 가진 직원분들의 비율이 어릴수록 더많아지는것일뿐 ㅎㅎ
우와 임원 멋지네요 !!!
같은 연밴데 팀장도 못하고 있으니 ㅋㅋㅋ
물론 줘두 안합니다만...
그냥임원 3년차인데. 상무진급시킬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진심 올라갈수록 너무힘들어요 ㅠ
임원분들 주위에서 보면 맘고생많이 하시는듯요
깜냥이 되니 하시는거니 즐기세유~
전 자게연봉 한장찍고 허리띠졸라매고 맘편히 편안하게 다닙니다...
저는 맘편히 사는게 최고라는걸 요몇년전 깨달았습니다
그러게요. 작년월세 못받아서 소액소송도 하고있고 참 머리아프네요. 스트래스얷이 살고싶어요ㅠ
저마다 행복은 다릅니다 돈이 중요한 사람 가족이 중요한 사람 내가 중요한 사람. 근데 각자 재미있는걸 찾아야지 못찾고 먹고 살기 바쁘다보면 긍정적인 성격이면 괜찮은데 그런 성격이 못되면 우울증이 걸리고 마음에 병이 들면 신체의 병도 생기기 마련이라. 숨통 트일 수 있는 인생의 재미를 꼭 찾아야 한다 봅니다
제가 회사와 가족에 충실하고 개인취미가 없다보니 말씀사신대로 우울증이 오는거같아요. 몬가 취미거리를 찾아보려는데 애들 케어에 픽업하고등등 참 쉽지않네쇼
시간내서 뭘 해야지 보다 삶속에서 재미와 휴식을 느껴보세요. 찾다보면 그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버릇처럼 무덤덤 그까짓거 맨날 똑같은거 아휴 힘들어 죽겠다 한숨 푹푹.쉬면 더 힘들어집니다 노홍철이 그했죠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보면 행복해진다고
77년생 인데 다니던 회사 잠깐 떠났다 몇년만에.돌아 오는바람에 진급이 좀 늦어서 mz들이랑 같이 잘 놀고 직책을 안맞으니 부담이 없어서 운동 시간도 좀 생겨서 확실히 몸이 죰 케어 되고 애들이 이제 중3 고1인데.. 왠만큼 커서 학원 픽업 정도만 해주면 와이프랑 놀 시간도 생기고.. 딱 좋은 상태긴.하네요.. 3년만 학원비 부담 버텨만 내면 이후에도 진급이나 임원 욕심은 없어서 적당히 퇴직때 까진 은퇴 준비 하면 되는데.. 버려야 얻는것들이 있더라구요
일단 우리팀 mz들이 다 너무 순둥 순둥 착해서 그것도 복인거 같아요..
육아휴직 쓸수있는게 올해가 마지막이라 쓸까도생각했는데 그 수입줄어드는게 큰문제더라구요. 저희는 이제 초4학년이라아직갈길이머네요 ㅠㅠ
대부분착하고잘따라오는데 몇몇소수인원들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ㅠ
초4는 아직 손이 많이 가죠 한 몇년만 더 지나면 좋은때 오실꺼에요..
저도 지금 딱 같은 시기네요 ㅎㅎㅎ 힘내세요~
화이팅 ㅎㅎ
친구야~~~ 힘내자 화이팅^^
다 비슷하네요.
친구야 힘내자 ㅠㅠ
79년생입니다 몸관리, 채력관리 틈나는대로 꼭 하세요~
우선 40대시니까 부럽습니다. 50대 되면 더 답덥한 일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혼자 스트레스 풀수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