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 밈으로도 유명한 더 씽(괴물)은 존 카펜터 감독이 소설 거기 누구요?와 1951년에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더 씽 프롬 어나더 월드를 참고 해서 제작한 영화 임
51년작의 리메이크 라고 하기에는 설정에 차이가 좀 있어
우선 작중 배경이 남극이 아닌 북극이고 괴물의 설정도 식물계 몬스터임
그렇기 때문에 거의 존 카펜터 감독의 오리지날리티를 굉장히 쳐 주기도 함
이 82년작 더 씽이 지금 까지도 호평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크리쳐물 혹은 바디 스내쳐(신체 강탈 혹은 의태)물의
효시로서만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남극 이라는 고립 된 지대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로 인해
기존에 알던 사람들을 믿을 수 없는 그 심리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굉장히 지능적인 전개 등이
호평을 받았기도 하구 존 카펜터 감독의 특수효과 센스와 그 촬영 기법 등이 돋보였지
상업적으로는 괴기 호러물이기도 한데다 경쟁작이 E.T 였기 때문에 흥행 하지는 못 했지만
그 미술적 감각이나 설정 등은 후대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었지
외계의 존재에 의한 신체 강탈물이란 점은 현대 사회에서는 흔하지만 그 흔할 수 있게 해준 아이디어가
바로 더 씽이라는 거야
그리고 재생 되는 세포 같은 과학적 개념들 또한 후대의 여러 바이오 펑크물에도 차용이 되었지
외계에서 왔으며 인류의 궁극의 적대 하는 존재들이며 추운 지역에서 발견 되었다 같은 설정은
거진 이 더 씽에서 차용을 했다고 보면 됨
존 카펜터 감독이 보여준 그 획기적인 천재성에 후배들이 보고 차용을 하고 더 살을 붙이게 되면서
현대 SF 크리쳐물 같은 것들이 이제는 흔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온 것이지
끔찍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외우주에서 온 무언가 정체불명의 존재들...
이런 거를 묘사 할 때는 거의 더 씽 이라는 존재를 모르고서 얘기를 하기란 어렵다는 것이지
유게이들은 이런 괴기 외우주 크리쳐물 좋아들 함?
너무 좋아 개꼴려 세번은 칠수있어
더씽 진심 명작
너무 좋아 개꼴려 세번은 칠수있어
님아
개조아하지!
밈으로만 보고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전체 보고싶네
심리 스릴러로서는 지금 봐도 적당할 거임
이건 개야!
지금봐도 개쩌는 연출이면 말 다한거지
충격과 공포 거기에 심리스릴러까지 완벽한 호러영화임.
미술에도 진짜 영향 많이 끼쳤지
명작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