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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jpg

바로 루리웹에서도

"지가 두눈으로 똑똑히 봤구만유!" 짤로도

유명한 영달

사실 이 짤로 유명해서 그렇지

작중 드라마에서는 발암캐로 유명한 돌쇠가

너무 유명해서 가려졌지 돌쇠에 못지않은

발암캐 중 하나임.


그나마 돌쇠는 배운것이 없어 무식하고

성격이 불같을 뿐

어머니를 위하는 효심은 진심이라고

참작이라도 가능하지만

이놈은 그런 것도 없는 진짜 쓰레기임


드라마에서 허준이 스승인 유의태 약방에서

약초꾼으로 들어왔을 때 다른 약초꾼 선배들이랑 같이

텃세를 부리는 등 작중 내내 허준을 못살게 굴며 발암짓을 많이 했지만


그중에서 이 놈이 한 짓들 중

제일 악질적인 짓이 있는데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2.png

스승인 유의태가 반위(위암)에 걸리자

어떻게든 스승을 살리기위해서

지리산을 뒤지며 반위에 좋다는 산삼을

발견해서 스승님을 구할 생각에

희망을 가지며 기뻐하고 있었는데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3.png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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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ㄲ가 산삼 값에 눈이 멀어서 야밤에 산삼을 훔치고 도망가버림


심지어 이 ㅅㄲ는 같은 유의태 약방에서

유의태가 거두어줘 약초꾼으로

수년동안 함께 살면서

허준이 왜 그 산삼을 찾고 있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놈인데 이딴 짓을 벌인거임


산삼 값에 혹해서 자기 거두어준 은인을 배신한거임


여기서 이놈은 어머니는 진심으로 아끼는 돌쇠와는 격을 달리하는

진짜배기 인간 쓰레기인걸 알수있음



그렇게 영달의 배신으로

허준은 절망하며 산을 내려오는데

내려오면서 도중에 사람 ㅅㅇ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까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7.png

영달 이놈이 부상당한 상태로

쓰러져 있던거임,

사실 도중에 혼자 내려오다

다른 약초꾼들에게 습격당해서

여기저기 얻어맞고 다리까지 부러지며

산삼을 약초꾼들에게 빼앗겨버린거였음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8.png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9.png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0.png

물론 허준은 영달 얼굴을 보자마자

부상자든 뭐든 극대노하며

소싯적 젊은 시절 때처럼 부상당한

영달을 패죽일기세로

때리고 밞으며

산삼 어디있냐고 분노를 토하며 말함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1.png

산삼을 빼았겼다고

말하며 가증스럽게 자기가

죽일놈이라고 말하는 영달놈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2.png

결국 이런 영달의 가증스러운 모습에

허준은 머리끝까지 분노해서 옆에 있던 커다란 짱돌까지 들며

진짜 돌로 영달의 머리를 깨서 죽일려고 하기 직전까지 가버림


옆에 있던 일행인 꺽쇠가 극구 말려서 미수로 끝났지만

저 때 유의태의 가르침으로 의원으로써 인격과 실력으로

거의 완성되어있던 허준이 스승의 가르침도 의원으로써의 소임도

다 내팽개치고 진심으로 영달의 행동에 분노해 살의를 가지고 죽일려고 했던 순간임.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3.png

결국 진짜로 자기를 죽일려고 하니까

살려달라고 빌며

"사실 나도 도중에 순간적으로 돈에 혹해서

산삼 훔치고 갔지만 스승님한테 줄 약재라는 사실이 다시 떠올라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라는 되도않는 변명을 지껄이며

자기가 죽일놈이라고 연신 말하며

살려달라고 구걸함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4.png

그 되도않는 변명을 듣고

옆에서 허준을 말리던 꺽쇠도 분노하며

"이 ㅆㅅㄲ야 니가 퍽이나 그랬겠다. 이 천벌을 받을 ㄱㅅㄲ야!"

 분노함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5.png

꺽쇠의 만류로 겨우겨우 영달을 죽일 살의를 참은

허준은 두번 다신 산음현에 얼굴도 들이밀지 말라고 말하며

또 자기 눈에 띄었다간 그 땐 의원이고 뭐고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함.

그러고 다친 영달을 놔두고 떠날려고 하는데...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6.png

이놈이 자긴 다리가 부러져서 한발짝도 움직일수가 없어서

자길 여기 놔두고 가면 산짐승들 밥이 되서 죽을거라고 말하며

제발 자기 좀 살려주세요 허의원님!

라고 염치도 없이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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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인 허준도 잠시 고민하는듯

했지만...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18.png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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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허준이 다친 사람을 방치하고

그냥 떠나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남



허준) 돌쇠에 가려진 이 드라마 진짜 발암캐_20.png

영달 이놈이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일어나서

목숨 좀 살려달라고 구차하게 구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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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다리 때문에

결국 얼마 못걷고 나뒹구러짐.

그러건 말건 허준과 꺽쇠는 뒤도 안돌아보고 하산해버림


저 이후 더 이상 안나오는데

다리가 부러진채로 산 한복판에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버렸으니

야밤에 호랑이나 곰같은 산짐승들 밥이 되었을 확률이 높음


환자를 위해서라면 자기 몸 돌보지 않으며 살신성인 하는 허준이

작중 유일하게 치료를 거부하며 사실상 죽게 방치한 순간임.


심지어 저 때는 의원으로써 실력으로도 인격적으로도

거의 완벽하게 완성되어 있던 수준임

작중 환자를 대하는 허준의 모습을 생각할 때

저 때 허준이 옜날 밀무역하던 시절 성격까지 보이며 분노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영달에게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수 있음


돌쇠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영달이야말로

숨겨진 발암캐이자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함.


유튜브로 본 작성자도 발암을 느끼는데

이거 본방으로 봤었던 사람들은 얼마나 발암이였을까?



댓글
  • 파멸한세상 2025/05/27 22:52

    그게 그게 아니자나...

  • 새로시작하는마음 2025/05/27 22:50

    정말 쓰레기 그 잡채 ㅋㅋ

  • 새로시작하는마음 2025/05/27 22:50

    정말 쓰레기 그 잡채 ㅋㅋ

    (7H0pkh)

  • 343길티스파크 2025/05/27 22:51

    근데 유의태가 산삼 먹었어도 위암은 못낫잖아 ㅋㅋ
    본인도 반위 특효약이 번행초던가? 뭐 그런 약이었는데, 이미 엄청 먹고 있다고 소설에서도 나왔고... ㅋㅋ

    (7H0pkh)

  • 파멸한세상 2025/05/27 22:52

    그게 그게 아니자나...

    (7H0pkh)

  • 지역락의 베데스다 2025/05/27 22:53

    맥락을 보자고

    (7H0pkh)

(7H0p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