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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암중모색 [2]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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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중에 기습으로 시작 된 전투...


승패는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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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객택인(召客擇人)


손님을 부를 때는 가려 받아라.


 H사에 들어서고 여러 문구를 보고 그 뜻을 홍루에게 물어봤지만...


오늘 밤 만큼 이 넉자의 동부에 떠도는 고유 문자에서 비롯 된 단어만큼 이 상황을 잘 설명하는건 없다고 생각했다.


자객 주제에 태평하게 침입하여 술을 마시셔 마치 안분지족을 누리는 듯한 저 여유로운 태도가 심히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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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목숨 값을 치루는데 있어서 우리 팀 만큼 가장 만만하면서 돈을 적당하게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을 마쳤기 때문에...


이 야심한 밤에 이리도 무도하게 습격을 가한 것이겠지.


다만, 셈이란 정확하게 물건을 다 받은 뒤에 치루어야 한다는 교훈을 오늘 저들은 받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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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교훈 값은 역시나 목숨으로 치뤄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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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암중모색 [2] (스포)_9.png : ...저 낙락한 여유에 비수를 꼿아 넣어야 겠다.



림버스)암중모색 [2] (스포)_10.png : 동부 특유의 비유법등에 익숙해지셨군요~♬



림버스)암중모색 [2] (스포)_11.png : 저자를 형장에 이슬로 끝맺음 해주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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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끌고 온 무리는 결국 힘 빼는데 쓰는 용도라는 뜻이겠지.


적당히 상대를 줄이거나 체력등을 저하시키면 그대로 맛있는 부위는 혼자 낼름 삼켜 먹겠다는.


그럼 어디 먹다가 배가 터지게 해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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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밤에 사람을 죽이겠다고 온 이들인데


설명 소속이 있다고 한들 밝힌 일도 없을 뿐더러


만약 정체가 우리에게 들통난다면 그땐 진심으로 상대도 살인멸구에 힘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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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대가 이렇게까지 나온다는 건.


정말로 이자리에서 우리 모두를 죽이고 유유히 빠져 나올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누구라도 들으면 알 수 있는 자신의 별호를 말한다는건...


그런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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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기인은 많으며 기행을 하면서 도시 내에서 오래 살았다면


그것은 약은 것도 재주요


강함은 갖추었을 것이요


그 둘이 어울러져 고난을 헤쳐 살아남았다는 뜻이니.


사는 것이 곧 강함임을 입증하는 도시의 생리를 잘 적응 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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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1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