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괴문서)카즈사의 우울한 날

"어? 선생ㄴ..."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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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흐흡!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기운이 없는거야?"

"아이리랑...선생님이..그런.."

"오오...공포의 마수 카스팔루그조차 실연의 아픔을 느끼느..."

"야! 나츠! 너 진짜!"

"우으..."

"하지만 친구가 기운이 없는 모습을 친구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법!

요시미!"

"알았어!"

"야! 어디로 끌고 가는거야!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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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하!"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고!"

"후!"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우으...전 어째서 여기에..."

(우우웅)

"어라..이 메시지는..."

"쿄아마 카즈사~!!! 선생님께서 오신다고 하십니다!!!"

"선생님이? 여길? 어떻게 알고?"

"내가 알려줬지."

"야! 나츠 너!"

"카즈사? 나츠말로는 뭔가 오해가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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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둘이서 몰래 내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그런거였어? 그런줄도 몰랐네."

"카즈사 쨩 몰래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던거였는데 오히려 오해가 생겨버렸네...미안 카즈사 쨩..."

"아 아니야 아이리, 오해한 내 잘못도 있으니까."

"오오, 카스팔루그의 아이리 한정 자비로운 모습이 나왔군."

"나츠!!!!!"

"우으..."

"오늘도 화기애애하구나."

"저기...선생님..."

"아이리? 왜 그러니?"

"나중에 제 선물도 기대해도 될까요..?"

은근 카즈사는 패배 히로인도 맛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