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게에 왔을땐 좋았죠..
같이 마음 맞는 주제얘기 하는 사람 만나는게 좀 힘든가요?
팟캐 공유도하고 유튜브얘기도 하고..
그런데 점차 맹목적인 지지가 마음을 떠나게하더군요.
대통령을 잃을수없다.. 저도 노무현대통령 호감이지만 다른말 할수없게 막아놓는 장이 지쳤습니다.
저는 시게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아니예요.
좀 더 발전적이고 여러 소리가 나오는 시게가 되었음 해요.
https://cohabe.com/sisa/46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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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은 썩을 수 밖에 없음
저도 한때 시게인이였고 여야에 상관없이 잘못된걸 지적하는 그 분위기가 좋았던거지
그때 욕하던대상이 우리와 별다른게 없음을 느꼈을때 저는 시게를 떠났죠
박사모의 행동이 싫었고 그 논리가 싫었는데
어느날보니 시게분위기가 박사모와 다를바가 없더라고요
정화는 무슨 ㅋㅋㅋㅋㅋ 그게 될거였음 진작에 다른게시판하고 붙었을때 됬을껄요?
잘못된건 잘못됐다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지율 떨어진다고 다 잘라냈죠
근데 이거 완전 정치공학읍읍읍읍!!!!
백보 양보해서 그 맹목적 지지 본인들끼리만 하면 상관 없다...고 쳐줄수도 있겠죠. 말마따나 게시판 차단 걸면 되니까요. 근데 남들한테도 무슨 말도 못하게 하잖아요. 해당 게시판에서는 추천 잘만 받으면서 무난하게 순항하던 글들이 베스트 넘어가면 갑자기 비공감이 급증해서 탈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든지... 그래도 말없이 비공감만 주는 경우 그나마 나아졌다고나 할까요?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취급은 예사고 심지어 어디가 진물렀다느니 하면서 욕설이나 악플달잖아요. 오유 같은 소위 선비 분위기에서 무려 쌍욕에 험담으로 분란일으키는 경우는 왕년의 일베나 그렇지 그렇게 또 흔히 있나요? 어디에나 있는 극단적인 일부라고 하기에는 그 피해사례가 너무 많고 피해자도 광범위하죠. 그렇다고 그런 양반들 붙잡고 맞서 싸우면 잘 풀려봤자 사이좋게 둘 다 같이 차단먹구요. 대개는 차단을 당해도 맞서 싸운 쪽이 신고누적 차단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고요
보다싶이 x
보다시피
큭...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