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체 호빗인 내가 반지를 받았는데, 그게 절.대.반.지?!
전쟁 고아는 옷장 속 이세계로 가서 왕이 되었습니다
왕따 소년은 마법 학교로 가서 무쌍한다? 알고 보니 내가 전설의 존재였던 건에 관해서
이 작품들이 이딴 제목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최약체 호빗인 내가 반지를 받았는데, 그게 절.대.반.지?!
전쟁 고아는 옷장 속 이세계로 가서 왕이 되었습니다
왕따 소년은 마법 학교로 가서 무쌍한다? 알고 보니 내가 전설의 존재였던 건에 관해서
이 작품들이 이딴 제목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근데 로빈슨 크루소 이것도 제목 존나길어서
어찌보면 원점회귀 아닐까 싶음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요즘은 일단 이런 임팩트가 있어야 읽으니까..
근데 로빈슨 크루소 이것도 제목 존나길어서
어찌보면 원점회귀 아닐까 싶음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요즘은 일단 이런 임팩트가 있어야 읽으니까..
해리포터나 나니아는 제법 괜찮은데?
걸리버여행기도 원제는 ㅈㄴ길지않냐
라노벨이 초반 유입을 잡기 위해서 트렌드에 따라 쓴거고 원작을 초월했다는 만화도 당연히 그 기조를 따라가는거지 라노벨이 제목을 저렇게 안했다면 유입 자체가 안됐을수도 있고 컨택과 트랜스미디어화도 안됐을 수 있어서 무조건 까는 것도 지양적임.
고전 반열에 오른 소설 돈키호테의 소제목은 전부 이런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