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답해라!! 가보옥!
...혀, 형...
"내가 예전부터 할머니한테 불려가서 공씨 가문 실험 배우고 그런줄 알았지? 그게 아니고 난 그냥 뭐 배운것도 없고 거기서 인체 실험이나 쳐 하는 10살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같은 고어 장면들을 강제로 존나 쳐 보고 있었어. 죄수들이 막 죄송하다는데도 무시하고 환 먹이고 몸에 나무가 자라고 기괴하게 변해가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난 보기 싫다고 빌어도 할머니는 강제로 보게 하면서 끝까지 내 말은 다 무시하고 날 가스라이팅 했어. 그래서 13번째 흑수 실험의 진실이 뭐였는지 궁금하지? 그게 사실 할머니가 그냥 공씨 가문이 잘 나가는게 보기 싫다는 이유 하나로 공씨 전체를 멸문 시킬려고 금기를 건들게 만들어서 계획을 세운건데 그걸 위해서 특제 환을 만들고 있던거야. 그리고 그 환이 뭐였는지도 궁금하지? 할머니는 그 환을 제일 처음 공씨 가문 가주의 아내분께 먹였는데, 그 분은 임신중인 상태라 환이 그 아이에게 깃들거라 믿었지만 사실 그 환은 외곽에 있는 인간이 아닌 괴물을 잉태 시키게 만드는 효과였고 그 괴물은 임산부의 배를 찢어서 나오면서 주변 모든 사람들을 죽였어. 그 뿐만이 아니야. 할머니는 심지어 그 금기를 어긴 환의 레시피까지 방송으로 모든 사람에게 들리게 했어. 그래서 그걸 들었던 모든 사람들은 전부 죽는게 확정이었지. 그럼 왜 알고도 안 말려냐고 물어봤지? 내가 이걸 날 키워준 습인한테 말해봤는데 그러자 습인은 바로 암살 당하고 인격까지 바뀌어 있더라. 그래서 난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었지만 최대한 모든 공씨가문 사람과 그 현장에 갈려는 사람들에게 가지말라고 애원했어. 물론 그중에서 가환도 말이야. 하지만 내가 그렇게 애원하면서 가지말라고 말렸던 모든 사람들중 단 대옥만이 안 갔어. 전부 근거도 없는 내 말을 믿지않았거든. 가환도 마찬가지인거 같아. 내가 더욱 노력 했다면...무엇가 달라졌을까...?"
그...어...아이고 욕봤네
이제 가환도 다음날 텅빈눈으로 무감정해진채로 나타나겠군
이제 가환도 다음날 텅빈눈으로 무감정해진채로 나타나겠군
하지만 마음과 화술을 잃어버린 보옥은 사람은 죽어를 시전하고
사람은 죽어를 안 했으면 ???도 횡으로 잘렸는걸
보옥 잘못이란건 아니고
애가 해탈해서 단어선택이 좀...
개도 말렸는데 안들었다 더는 못 말한다 이정도 말이라도 했음 좀 나아졌지않았을까싶긴해서
그냥 'ㅆㅂ 나보고 어쩌라고 나도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봤다고' 하고 집들어갔으면
가환이 뭐지? 하고 뒷조사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