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이 들어간 작전
곰곰히 생각해보면 무슨 태양계가 십자선으로 교차할때 같은 엄청난 운빨을 요구하는 작전을
매우 당연하다는듯이 전개하는 작품이 있는데 십중팔구 욕을 이빠이 먹는다
물론 현실에선 진군하다가 운석맞고 죽거나
이겼다는 소식듣고 왕이 50명 호위만 데리고 가다가 기습당해서 사망하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독자들은 정교한 골든버그 장치같은 전개를 원하지 트릭샷같은 전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운빨이 들어간 작전
곰곰히 생각해보면 무슨 태양계가 십자선으로 교차할때 같은 엄청난 운빨을 요구하는 작전을
매우 당연하다는듯이 전개하는 작품이 있는데 십중팔구 욕을 이빠이 먹는다
물론 현실에선 진군하다가 운석맞고 죽거나
이겼다는 소식듣고 왕이 50명 호위만 데리고 가다가 기습당해서 사망하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독자들은 정교한 골든버그 장치같은 전개를 원하지 트릭샷같은 전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사실 잘 쓰는 작가들은 그것도 비틀어서
"주인공이 여러가지로 들이박은 노력이 운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기는 하더라
근데 또 너무 기계처럼 전개하면 노잼이더라.
실제 현실에선 운이 매우 중요하긴 한데, 창작물에서 운빨에 기댄게 자꾸 나오면 좀 그렇지. 물론 반대로 아무튼 운빨로 다 해결하는 그런류의 개그성 짙은 작품도 잘 쓰면 재밌지만 쉽지 않음 ㅋㅋㅋ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수습하겠다고 들고 나온 설정이
성공 확률이 엄청 낮음
재수 더럽게 없는거지...
절대 불가능한 절대반지 파괴를 프로도가 골룸에게 자비를 베풂으로써 성공한 모르도르 빽도어 작전
근데 또 너무 기계처럼 전개하면 노잼이더라.
사실 잘 쓰는 작가들은 그것도 비틀어서
"주인공이 여러가지로 들이박은 노력이 운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식으로 활용하기는 하더라
진짜 잘 쓰면 복선으로 이용되면서 미칠듯이 뽕차는 요소가 될 수도 있지
절대 불가능한 절대반지 파괴를 프로도가 골룸에게 자비를 베풂으로써 성공한 모르도르 빽도어 작전
댓글 읽고 생각나는게 강연의 라스 마지막 결전이 생각나네요.
스카와 마지막으로 붙으면서 미친듯이 강함을 보여줘서 스카가 압도당하다가 일식에서 새어나온 빛에 일순 눈이 멀어 마지막 일격을 허용하고 마는...
절체절명 도저히 안돼서 썼다 정도는 이해할게
먼치킨물이면 이해하는데
실제 현실에선 운이 매우 중요하긴 한데, 창작물에서 운빨에 기댄게 자꾸 나오면 좀 그렇지. 물론 반대로 아무튼 운빨로 다 해결하는 그런류의 개그성 짙은 작품도 잘 쓰면 재밌지만 쉽지 않음 ㅋㅋㅋ
근데 또 너무 완벽하면 전쟁에 변수하나 없는 게 말이 되냐 적은 가만히 있는 ㅂㅅ이냐 그러고
하여간 납득가게 쓰는 게 어려움 ㅋㅋㅋ
불운은 맛있게 하는 조미료인데 행운은 좀 김새게 하는 맛이 있음
이게..보통 운에 기대면
결국 작가가 지 편하자고 쓴다는게 티가 나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인게 이젠 밈이되버린 운이좋군이 있고
운빨도 어떻게 묘사하느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마치 악을 심판하는 섭리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덧붙여지면 오히려 캐릭터성 보조에 도움될 떄도 있긴함.
죠셉은 인정이지
1부 오프닝이 딱 알맞게 나와서
조상님과 온 세계가 도와주는 느낌으로 나도 모르게 납득...!
죠셉 : 엥 잘만 쓰이던데
사실 그냥 창작물에서 전략단위의 작전은 제대로 묘사할만한게 못됨
고증챙기면 노잼이고 재미챙기려면 어느정도는 본문같은짓을 저질라야 이야기로서 성립함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수습하겠다고 들고 나온 설정이
성공 확률이 엄청 낮음
재수 더럽게 없는거지...
잘 쓰는 작품보면
어우. 함부로 따라하면 ㅈ되겠다란 깨달음이 생김
다른 정확한 걸 최대한 많이 시도해도 안되서 최후의 최후에 운을 걸어본다거나, 예상치못한 사고로 인한 임기응변 대처가 아닌 이상 안 나오는 게 좋긴해.
눈뽕 쳐맞는 킹 브래들리 짤
운빨은 대역물 이게 왜 ㄹㅇ? 이나
착각물 계열 주인공 억까 아니면 좀 그럼
적에게 유리한 해류가 흐르는 좁은 길목을 적의 10분의 1도 안되는 병력으로 수비하러 나섰는데, 사기까지 바닥나서 대장선만 전방에 돌출되어 싸우는 작전같은거?
두번째는 백제 성왕인데 첫번째는 누구지
운을 말 그대로 변수로 의도치 않게 덕보는거면 몰라도
진짜 운까지 계획의 일부 이지랄 하면 얼탱이가 터짐
너무 골든버그같아서 보면서 감탄은 하는데 사람이 이걸 할 수 있나? 싶은 작품 - 김전일
그 작전은 너무 위험하고 성공활률이 희박합니다!
-응 하여간 할꺼야. 운빨로 성공보장되 있음
이런식이라서 좀 짜치지
거악 앞에서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는 주인공에게 기적이 찾아오는 전개
이런 건 맛도린데 그냥 시작하기 전부터 운빨로 도박을 작전이랍시고 깔고가는 건 아니지
너 지금 우리 마디를 의심하는 거냐? 이 불경한 것
근데 모든걸 기계처럼 계산해서 진행하던 주인공이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 주사위를 굴리는게 또 클리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