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폭주를 한 건 맞는데, 그것도 선배들에 비하면 꽤 어설픔.
끽해야 불법적인 경기에 출전해서 폭주하는 수준이고,
비일상(키라키라)과 남자(슈우지)에 빠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육탄공격을 하든 뭘 들이대지는 않고,
자기를 이용한 사람한테 존나게 도발 듣고도 쏜 총은 사람을 맞추지도 못하고,
선배들이라면 진작에 2,3 화쯤 일상이 다 붕괴되어서 사람 죽이고 그러고 있을 텐데,
폭주의 스노우볼링과 인생의 억까가 차근차긴히 하나하나 나타남.
결국에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하지만,
자신이 살아온 삶에서 자기 의지로는 벗어나지 않으려는 모습이 계속 나타남.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자기 일상에서 자기 의도와 상관없이 내쳐지니 갈팡질팡하는 거고,
그게 더더욱 추함으로 보여지는 거.
사춘기에 겪는 방황인데
스케일이 콜로니 단위인 ㅋㅋㅋㅋㅋ
결국에는 자길 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줄 왕자님 찾는 어린애임 ㄹㅇ.
사야 아즈나블 찾던 퀘스랑 하나도 다를게 없음.
사춘기에 겪는 방황인데
스케일이 콜로니 단위인 ㅋㅋㅋㅋㅋ
딱 그런 상황임.
일상이 지루한 고딩이 엄마 몰래 오토바이 구해서 공도에서 진행되는 불법레이스 하고 있음.
고작 그랬을 뿐인데, 어느새 자기는 오토바이를 타는 폭력갱단이 되어있고, 거기서 더 나아가 갑자기 테러리스트까지 되어버림.
결국에는 자길 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줄 왕자님 찾는 어린애임 ㄹㅇ.
사야 아즈나블 찾던 퀘스랑 하나도 다를게 없음.
퀘스처럼 막판까지 왕자님에게 생각을 의탁할지, 아니면 각성할지가 관건이지.
지쿠악스가 평가가 제대로 나으려면 퀘스와는 다른 길을 가는 게 맞는거고.
그나마 그 앞장서는 사람이 슈우지라는 반쯤 망가진 엔진이라서 급발진 못하고 있어서 정신차릴 시간은 있을듯 ㅋㅋㅋㅋ
? 이건 너무 억까 아니냐 67화의 도망 플렌은 마츄가 짠건데
아가씨니까
근데 어설프게 폭주하면서 나락의 길은 차근차근 밞아감
모든일마다 다 너가 멈췄으면 된거 아냐! 같은 느낌이라서 더 추해보임 ㅋㅋ
그부분도 아이다운 점이긴함.
자기가생각하는 선안에서 놀면 언제든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선을 자기의지랑 상관없이 넘게 될 거란건 생각못한거지
근데 오히려 그렇기에 그나마 수습의 여지라도 있는거긴함 당장 카미유처럼 급발진 밟았으면 수습이고 뭐고 그냥 일직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