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나와산지 5년이 넘어갑니다.
5월초에 30년지기 중국인 친구 딸이 결혼을 한다고 하여 집사람이랑 여행삼아 사진도 찍어주고 다녀오자고 해서 새로 산 루믹스s1r2와 캐논 줌랜즈 2개 스트로보 1개 오즈모포켓을 들고 직항이 있는 중국의 어느 국제비행장에 내려 세관을 통과하고 짐을 찾고 마지막에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려고 하는데 거기 검색대원이 칸막이가 쳐진 장소로 가서 제 카메라가방을 풀어 보라고 해 장비를 보여주니 이거 다하면 얼마냐고 물어봐서 대략 중고값 정도를 알려줬습니다. 그러더니 카메라장비가 5000위안(약100만원정도)이상이면 반입이 안된다. 여기에 보관하고 출국할 때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살다살다 이런 어거지는 처음봐서 내가 이걸 중국에 가져와서 되팔꺼라고 보냐 아니 핸드폰도 200만원이 넘어가는데 그건되고 카메라는 안되냐 물으니 안된다고 합니다. 중국인친구 결혼식에 참가하려고 가져온거다. 이거 통과되지 않는다면 나 바로 돌아갈꺼다. 등등의 말을 하다가 안되겠는지 통과를 시켜줬습니다.
출국할때는 귀국선물 잔뜩 사가지고 돌아왔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일면에 청해호 사진이 있기에 최근 무비자로 중국 다녀오신 분들중에 저와 같은 상황 겪으신분 있으신가요?
https://cohabe.com/sisa/4610762
제가 겪은 중국입국시 카메라장비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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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돈좀 찔러줘 라는 말인데 못알아들으신듯 하네요.
그런거라면 다행이구요. 해결방안이 있으니, 이게 무슨 정책상으로 그런거라면 골치아픈거구요. 법이라는게 코걸이도 되고 귀걸이도 되서요.
중국은 아직.. 미개한 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