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붑 스타일의 드래곤 키메라 디자인하고 라이오스의 헛소리 때문에 묻혀지는 감이 있지만
인생 억까가 심한 캐릭터이기는 했음
어렸을 때는 영능력에 재능이 있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오빠 도와주러 갔다가 드래곤에게 잡아먹히고
겨우 부활했더니 광란의 마법사에게 세뇌되고 몸은 괴물로 변해버림
멋있다 어쩐다 하는 라이오스의 헛소리와 언더붑 스타일 때문에 에로요소로 인식되서
잊혀지기 쉽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키메라 니나와 알렉산더처럼 잔혹하고 슬픈 일 이라고 생각함
어찌저찌 부활시켰어도 완전히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괴물 부분이 남았음
어렸을 때는 멀쩡한 몸이었는데도 괴물 취급 받았는데
이젠 괴물이 섞인 몸을 가지게 되었으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울 수밖에 없는 상황.
먹고 먹힌다는 혹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하다 같은
던전밥의 주제라던가 작품에 맞는 결말이라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사람 목숨 가지고 돈벌이 하던 시체회수상은 마지막에 단체로 그냥 부활시켜주면서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죽은 유령들에게도 상냥하게 대했는데
이렇게 까지 하면 너무 심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보통 수명 때문에 마르실이 가엽다고 여겨지지만
파린도 슬픈 캐릭터라고 생각함.
본인이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라서 넘어간거지 이게...
정작 파린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하지...
그야말로 인간찬가... 아니 조금은 키메라인가
어쨋든 오빠와 마르실이 자기보다 더 살았으면 했고 상황상 그때보단 나아졌으니 본인이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할것 같음ㅋㅋㅋㅋ
괴물 부분 남았다해도 거의 사람이잖아
ㄹㅇ 파린도 정상인은 살짝 아니라서 ㅋㅋ 엔딩이 트라우마급 상황이긴 함
괴물부분이 남아있는게 안타깝지
본인이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라서 넘어간거지 이게...
ㄹㅇ 파린도 정상인은 살짝 아니라서 ㅋㅋ 엔딩이 트라우마급 상황이긴 함
괴물 부분 남았다해도 거의 사람이잖아
인격만 사람이고 몸은 여전히 괴물이 맞지 않나?
정작 파린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하지...
본인은 괜찮고 주변인들이 슬프지
그야말로 인간찬가... 아니 조금은 키메라인가
어쨋든 오빠와 마르실이 자기보다 더 살았으면 했고 상황상 그때보단 나아졌으니 본인이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할것 같음ㅋㅋㅋㅋ
세상에는 분명 라이오스 같은 몬무스 취향이 더 있을거야
근데 몬스터랑 섞였으면 유전자도 바뀌었을테니
라이오스랑 근친해도 되는거 아니냐
괴물부분이 남아있는게 안타깝지
뭔가 딱히 공감은 안감 ㅋㅋ 파린은 만족하는 것 같아서
정신 돌아오긴 해?
근데 왕족 이 됐음
뭐 죽을 운명을 바꾼 대가라고 치면 싼거같기도 하고
어릴때 따돌린건 억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