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교주가 죠안에게 쫒겨난 상황)
그래.. 수인 마을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진짜 무서운 녀석이었어...
뭔 잔디같은 녹색의 머리를 하고선 뱀같은 혓바닥으로 신도들을 죄다 꼬드기더라니깐
독심술이라도 쓰는 줄 알았어!
...!!!
무슨 자기가 세계수의 선택받은 자 라고 하질 않나
이 엘리아스를 자기 힘으로 싹 정리한다고 하고..
아마 곧 힘을모아 정복전쟁이라도 일으키려나봐
내가 막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뛰어난 말빨.. 녹색머리.. 정복욕..)
교주님...
제가 동행하지요
(그렇게 요정왕국은 폭발했다)
도끼를 더 빨리 고치게된 쵼장님
도끼를 더 빨리 고치게된 쵼장님
죠안한테 뱀 냄새 안난다면서 그냥 갈지도
이왕 온김에 도와주고는 갈듯
근데 저 시점의 죠안이면 전성기 디아나보다 우세일 것 같은데 아닌가요?
사실 상 엘리아스의 전 종족 대부분이 레이드 뛴 거고 교주가 죠안 내면에서 심적으로 흔들어 놓은 게 아니었으면 그대로 엘리아스 리셋 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