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지구의 위기 이후 슈퍼맨의 기원 스토리를 리부트한 코믹스
맨 오브 스틸
여기서 렉스 루터는 기존의 사악한 과학자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기업인 캐릭성이 부여됐다
대충 클락, 로이스가 초대되었다가
렉스 루터를 포함한 크루즈가 하이잭되는 사건이 발생
물론 우리 슈퍼맨이 다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사건이 다 해결된 이후
렉스 루터는 이미 하이잭 시도가 일어나리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경호팀을 통해 조기 진압할 수 있었지만
슈퍼맨의 능력을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방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당신....진심입니까?! 고작 내 능력을 보기 위해 여기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렸다고요?"
"아무도 위험하지 않았어 슈퍼맨. 내 부하들이 언제든지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었거든."
역시 똑같이 위험에 처했던 의원도 분기탱천해 렉스 루터를 체포한다
렉스는 메트로폴리스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지닌 자라고 자만하지만 지금 상태에선 어림없었다
저 저 저 오만한 얼굴을 봐라
그리고 변호사 힘으로 나온 렉스 루터는 슈퍼맨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넌 실수했어, 슈퍼맨. 큰 실수지. 아주 치명적인 실수일지도 몰라.
이 도시는 내가 지배해, 슈퍼맨, 메트로폴리스는 내 거야.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대로 키울 수도, 부술 수도 있지. 나의 뜻대로.
그리고 사람들은 잊어버렸어. 그들이 너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 네 코스튬, 네 초인적 능력...
그리고 그들은 잊은 거야. 그들의 진짜 지배자가 누구인지. 그게 바로 나, 렉스 루터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상기시켜줄 거야, 슈퍼맨. 그들에게 보여줄 거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종이인형일 뿐이라는 걸!
언젠가, 아주 가까운 날, 너는 죽게 될 거야, 슈퍼맨. 너는 파괴될 거고, 누가 그랬는지 알게 되겠지. 메트로폴리스의 모든 이들이 알게 될 거야.
하지만 누구도 범인을 밝히지 못할 거고 난 체포되지 않을 거야, 두 번 다시는 절대.
명심해 슈퍼맨 넌 죽은 목숨이야!"
"I built the character as a cross between Donald Trump, Ted Turner, Howard Hughes and maybe Satan himself!"
그리고 맨 오브 스틸의 작가인 존 번이 후일 밝힌 렉스 루터의 모티브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였다고 한다.
렉스 루터도 대통령 해봤으니 현실고증 맞네.
렉스 루터도 대통령 해봤으니 현실고증 맞네.
어쩐지 대머리더라
루터는 똑똑하기라도 하지... 하아 말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