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하는 고민을 적어봅니다.
캐논에서 소니로 이사 준비 하면서 렌즈도 같이 싹 정리하면서
랜즈들을 다르게 구성해볼까 말까....
갈등 중입니다.
현재 보유 렌즈는...
■ 12-24 : 사용빈도 낮음, 여행 시 풍경 담으려고 삼
12mm 까지는 과한 것 같아 불필요하고
16mm정도면 충분할듯함
■ 24-70 : 표준 줌. 잘 쓰지만 무거움
■ 70-200 : 잘 안 쓰지만 한 번씩은 반드시 필요하고, 망원의 갈증 있음
■ 28.2 : 가볍게 외출할 때 스냅용
■ 85.8 : 인물용.
캐논 구라핀과 동체추적 능력으로
아이들 칼핀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 수준
2살 6살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외출 시 무거운 렌즈는 부담됩니다.
처음에는 비슷한 소니렌즈로 갈아탈까 하다가
단렌즈 위주로 갈까도 생각드네요.
줌의 편의성은 보다 넓은 영역의 줌렌즈로 변경을....
■ 25~35mm 사이에 단렌즈 택1
■ 50.4 (or 55.8)
■ 85.5 (or 85.8)
■ 24-105
■ 100-400
이렇게요.
12~200mm대 줌으로 다 커버되는 구성이죠.
사실 저는 50mm 렌즈를 쓰다가 내쳤습니다.
아이들 찍으려니
50mm는 좀 멀더군요.
마주앉은 식당 테이블에 아이들 찍으려면
28~35mm가 좋더군요
그러나 앞으로 애들이 더 크면 50mm가 좋겠죠?
단렌즈의 우수성을 얻고 발줌의 불편함을 감수할 것이냐
(24-105로 여행용?)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적고보니 저 후보 렌즈군으로는 광각 풍경을 못 찍네요. -_-
https://cohabe.com/sisa/460207
렌즈 구성의 딜레마
- 머리빨의 위엄.gif [14]
- 파이랜xpg | 2017/12/16 14:04 | 3026
- A7r3 셔터문제 ㅠㅠ [3]
- 에이칠알 | 2017/12/16 14:04 | 4374
- 전현희의원 트윗, "언론의 보도잣대가 왜이렇게 달라졌는지요?" [12]
- 트라젯 | 2017/12/16 14:03 | 7695
- 저렴한 초밥 뷔페집 [15]
- 꺄악이 | 2017/12/16 14:00 | 2462
- 절대로 랜섬웨어 치료한다고 포맷하거나 복구하면 안됨. [29]
- enffl9235 | 2017/12/16 13:56 | 2123
- 기자폭행 현장에 나타난 탁현민 행정관이 [11]
- 시원하네요 | 2017/12/16 13:50 | 2194
- 정치오늘 문재인대통령 충칭임시정부 사진 보는데... [32]
- 깡총깡총 | 2017/12/16 13:50 | 4262
- 문프는 의전따위나 바라고 중국에 간거 아닙니다 [7]
- 막머거써 | 2017/12/16 13:46 | 3180
- 쿠팡 때문에 멘붕이... [6]
- newphoto | 2017/12/16 13:43 | 2936
- 미싱링크 - '잃어버린 10년' [20]
- HeraionLatīna | 2017/12/16 13:42 | 3459
- 예쁜 ㅊㅈ와 짜장면 곱배기와 치킨 한마리를 그리고 피자 큰 거 한 판을 [15]
- xhitman | 2017/12/16 13:41 | 5343
- 최저임금 신고후 잡혀갔던 알바생 근황 [17]
- 판금갑옷 | 2017/12/16 13:41 | 2764
- 수간이 성립하는 이유 [7]
- Stratos 4 | 2017/12/16 13:41 | 2357
- 라면 얼마나 드세요? [15]
- 아재입니다 | 2017/12/16 13:38 | 3490
- 렌즈 구성의 딜레마 [8]
- 산토리아 | 2017/12/16 13:38 | 5261
35.8은 소니에 없습니다. 크롭용만있어요. 풀프는 35.28
아. 그렇지요. 정정해야겠네요.
무거운 렌즈는 부담되신다면서 무거운것만 적어놓으셨네요ㅎㅎ
바티스 25, 55.8. 85.8 이면 우선 다 무게 위주 구성 되는것 같고
여행용은 24-105나 24-240(망원까지해결)
ㅎㅎ
그래도 24-70 줌렌즈같은 존재들보단 ㅎㅎ
24-240도 한번 봐야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기존조합인 1224, 2470, 70200, 28/2, 85.8은 모두 소니에 있습니다.
준광각으로는 바티스 25/2m 소니 28/2, 소니 35/2.8, 삼양 35/2.8, 소니 35.4, 삼양 35.4가 있습니다.
초광각과 광각단렌즈를 1635gm로 커버하는 방향도 생각해보세요.
바티스 25 크기나 모양 색감 등등 밸런스가 참 좋아요.
바티스 25 바디캡으로 쓰시면서 50.4(55.8)나 85.4(85.8) 즁에서 인물용으로 하나 정도 들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전 4살 아들 1살 딸인데, a7r2 쓸 때 바티스 25랑 85.4 썼는데, 85금은 크기도 크기지만 af가 뛰어다니는 남자애를 잡기엔 좀 느릴때도 있어서, 85.8 로 갈아탔었습니다.
근데 a9로 넘어오면서 85.8도 좋은 렌즈인건 맞지만, 85금의 결과물에 워낙 만족했어서, 다시 85금을 들였어요.
a9는 af 속도가 워낙 좋아 85금 으로도 뛰어다니는 아들 찍기에 큰 문제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돌고돌아, 1635gm 50.4 85.4 로 정착했습니다.
동네나 실내 위주로 갈땐 50.4 원렌즈
야외로 놀러갈땐 1635gm 85gm 투렌즈로 나가요.
별거 있나요 모든걸 다 쓸어 담겠다는 것과 조리개 욕심을 버리고 가벼움을 찾거나
가벼움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 가능한 줌렌즈를 찾으시거나...
딱히 그럼 24 105가 필요할까요? 렌즈 좀 갈아끼우더라도 발이 좀 피곤해져도 단렌즈 하나 추가하심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