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라는 별명이 있는 힉스 보손
그리고 이건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어이없는 이유로 '신'이라는 칭호가 붙은 존재일 것이다.
1964년, 물리학자 피터 힉스는 힉스 보손이라는 입자가 이 세상에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 아직 발견은 못했지만 물리법칙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힉스 입자란 놈이 존재 할것"
이었고 이는 다른 과학자들에겐
"힉스 입자? 잘 찾아봐, 노벨 물리학상을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로 다가왔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힉스 입자'를 찾아서 연구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로부터 50년이 지나고도 힉스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른 입자들은 속속들이 발견되어 힉스 입자가 존재함은 더욱 분명해졌는데도 말이다.
새로운 입자에 대한 과학자들의 호기심과 탐구열은 점점 분노로 바뀌어갔고
이는 노벨상 수상자 리언 레더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힙스 입자에 대한 책을 집필중이었는데 이 나오지 않는 입자에대한 분노를 담아 책의 제목을
하지만 출판사가 책의 제목으로 하기엔 너무 거칠다며 태클을 걸었고
damn을 때서 '신의 입자' 란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게 된다
이후 CERN이 정말 힉스 입자를 발견하여 이 책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기자들이 이 책의 제목을 인용해 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로 보도하게 되면서
힉스 입자는 신의 입자라고 불리게 된다
그렇다. 힉스 입자는 원래 '병/신 입자'였는데 앞에 병을 떼서 신의 입자가 된것이다
그래서 과학계에선 신의 입자란 별명을 쓰지않는다
그리고 노벨상은 발견한 세른이 아니라 예측한 힉스가 받았다 ㅎㅎ;;ㅋㅋ
(병)신입자 ㅋㅋㅋ
힉스 이 병↗신↗새→끼↗들 백병원하고 다 한패들이야!!
(병)신입자 ㅋㅋㅋ
힉스 이 병↗신↗새→끼↗들 백병원하고 다 한패들이야!!
한빼들이야!!! 아흐흐~
신(발놈)의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