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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를 전부 팔아버린 아들을 안타까워하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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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그 피규어는 네 아내기도 하지만, 나의 며느리이기도 하단다.
갑자기 자기 물건 정리하면 걱정되는게 부모님 마음이시지 ㅠㅠ
이건 ㄹㅇ 걱정되는데
아들이 괜찮다고 해도 어머니는 늘 걱정되지
나도 기타 다 팔아버리니깐 걱정하셨었는데
아니 짜잘한 거 다 팔아서 그 돈으로 비싼 거 하나 들이려구요
진짜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좋은 어머니시네
어머니)저놈이 뭔 사고를 쳤나..
아들이 괜찮다고 해도 어머니는 늘 걱정되지
밥먹고 있는데 밥은 먹고 다니냐면서 걱정하시면서 살찐다고 걱정하심
이건 ㄹㅇ 걱정되는데
아들아 그 피규어는 네 아내기도 하지만, 나의 며느리이기도 하단다.
갑자기 자기 물건 정리하면 걱정되는게 부모님 마음이시지 ㅠㅠ
진짜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좋은 어머니시네
어머니)저놈이 뭔 사고를 쳤나..
나도 기타 다 팔아버리니깐 걱정하셨었는데
아니 짜잘한 거 다 팔아서 그 돈으로 비싼 거 하나 들이려구요
난 아부지랑 어릴때 게임이나 유희왕도 같이 알려줘서 내 방에 라 프라모델 생기니까 왜 오벨리스크랑 오시리스는 안샀냐고 물어봤었는데
갑자기 아들 태도가 돌변하면 걱정될만 하지
뭔일있나 걱정되시겠지
여자친구들 ㄷㄷ
난 건담 5년치 모아둔거 파니까 흉물들 갔다버려서 속 시원하다고 뽀찌 달라하시던데
애정 깊이준것들 판단거가 보통 상황이 아니란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심각했을까 하고 걱정부터 나오는데 딱 어머님이 그상태시네
근데 갑자기 소중한 물건을 팔기 시작하는건 조금 안좋은 징후일 확률이 크긴 하지
그래도 아들 취미 생활도 존중하고 걱정도 해주시네
현실은 다 큰어른이 무슨 피규어냐? 잘팔았다
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지 ㅠㅠ
나도 만화책 박스에 담아서 알라딘에 팔려고 나가니까 엄마가 "그거 왜 팔아?? 돈없어?? 돈필요해??" 그러길래 "새 만화책 사야되는데 공간 부족해" 하니까 "아아.."하고 돌아서시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피규어들 여친이라 불러주시는거보면 어무이가 열려잇으신분이네
카톡에 나온거 외에 뭔가 다른 정황이 있어서 걱정하신 거일지도 모르지
그러고 보니 난 어릴때부터 내 물건을 안남겼었는데
애초에 집착하거나 애착을 가지는게 없어서
뭐지? 부모들은 피규어 로봇 쓸때없다며 다 치우기를 바라는 거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