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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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애매한데, 정의선 아들이 현대자동차 공장에 들어간 거랑 비슷비슷한 상황 아니냐
근데 현장 알고있어야 나중에 뭐라 지적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안하는 애들이 신기하긴함.
너무 학사 이상의 정도 지식을 갖춰야하는 경우 아니면
...보통 나가면 1년 체우고 오는 배에서 한달??
건설회사 사장 같은건가? 건설회사 사장은 공구리 해본자가 아닌 사람이 사장이 되면 망한다 같은 느낌으로다가
생산과정을 순서대로 경험하는 거니까 필요한 경험이긴 하지. 그걸 무슨 밑바닥부터 고생해서 올라와라! 이렇게 포장하면 웃긴 일이지만.ㅋㅋㅋ
아주 밑바닥 생활은 아니겠지만
한달 배타는게 쉬운일은 아니긴 하겠네
나였으면 27일은 토했다
뭔가 좀 애매한데, 정의선 아들이 현대자동차 공장에 들어간 거랑 비슷비슷한 상황 아니냐
생산과정을 순서대로 경험하는 거니까 필요한 경험이긴 하지. 그걸 무슨 밑바닥부터 고생해서 올라와라! 이렇게 포장하면 웃긴 일이지만.ㅋㅋㅋ
쇼일수도 있겠지만 경영자라고 해도 실제 생산라인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경험해보는건 도움 무조건 될듯
원양어선은 그래도 자유롭지 않으니 많이 다를 거 같아요
현대 자동차공장은 제가 하청 알바 했을 땐
정직원들은 출근하면 사무실 가서 취침하고 업무시간에 안나왔었거든요
공장보단 광산아님?
건설회사 사장 같은건가? 건설회사 사장은 공구리 해본자가 아닌 사람이 사장이 되면 망한다 같은 느낌으로다가
건설이 삥땅치기 젤좋아서 특히 내부 자재쪽은 잘모르면 사기 당하기 딱좋아서 현장에서 진급하는 케이스가 많다던데
진급은 상관이 없는데 사장의 경우는 회사가 망한다 미신이 있긴함.
당장 내부자재만 해외 원목이냐 모양만 그럴듯한 조립가공목이냐 단가 차이가 ㅋㅋ
근데 현장 알고있어야 나중에 뭐라 지적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안하는 애들이 신기하긴함.
너무 학사 이상의 정도 지식을 갖춰야하는 경우 아니면
현장경험 없던 설계파트 대리가 금형 설계 해서 현장에 보냈는데 현장 반장님 쫒아 와서는 너가 이거 와서 만들어보라고 싸우팅 날린적 있음
반대로 여직원인데 영업쪽인데 현장와서 현장용어 배우고 해외업체에서 출장와서 현장용어랑 곁들여서 설명해줘서 칭찬 듣는 케이스도 봄
근데 원양 어선도 종류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음. 특히 참치 잡는 대형급 어선은 생각보다 시설이 굉장히 좋은 편
그리고 한 달은 거의 맛만 보고 오는 거긴 한데
아주 밑바닥 생활은 아니겠지만
한달 배타는게 쉬운일은 아니긴 하겠네
나였으면 27일은 토했다
???: 약한 후계자다
시늉이라도 현장을 본거랑 안 본거랑 차이가 커서 필요하긴 한듯?
와... 쉽지 않은데
근데 좀 위험하긴 해도 타보고 업무 한 번 해보긴 해야함.
참치 잡아다가 돈 버는 회사라 자기 회사 물건이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현장 뛰면서 이해하긴 해야지..
...보통 나가면 1년 체우고 오는 배에서 한달??
한달간 체험인데 대단한 것도 아니네
"어이, 회장 아들이면 다야?? 빨리 빨리 그물 쳐 끌어올리라고!"
"이 배에 탄 순간 넌 회장 아들이 아니라 내 선원이야 알갔어?! 빠져도 모른다고 이 사람아"
동원이면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 ㅋㅋㅋ
근데 이러고 다닐거같은데.. 사원님을 이사상무 이런 사람들이 호위하며 일을 하는?
어차피 거기서 야가다 하는건 아니겠지만
배 오래 타는게 어떤지,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면
당연한게 아닐까 싶음
밑에 돌아가는 걸 알아야 하긴 하지...
저렇게 대놓고 가면 어차피 다 챙겨줄꺼라 의미없지 않나? 그렇다고 다 숨기고가면 죽을수도 있을테니 어쩔수없나
한번 정도는 하는게 당연한가 싶기는 함
난 자동차 공장장이 차량 구조 모르면 잘리는건 당연하면서
자동차 재벌 3세가 자동차 핸들도 안 잡는건 당연한걸로 아는게 더 이상함
한달간 배 위에서 왕자님 취급받으면서 어화둥둥받은 기억으로 현장 무시하는 것만 아니면 뭐
한쪽은 그래도 쉽지 않은거라는 평이고
한쪽은 어쩌피 하는척인데 무슨 ㅋㅋ 이고
참 어렵군 어려워
자회사 상폐 시키고 욕좀 먹더니 이번에 기자들한테 돈 좀 뿌렸나봐? ㅋㅋ 얼탱이 없네
참치나 잡아와~
회사를 경영하려면 밑바닥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느정도는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