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뜩 떠오른 생각은
6월3일에 투표를 하면
6월6일이 현충일이란 말예요
참 절묘하다
다음 대통령은 그게 누가 되든 간에
국민을 통합하고
서로의 마음을 자극하지 않는 그런 제스추어를 취해야 하는데
현충일이 마침 딱 있는거예요
모두가 동의하고 공감할수 있는
대한민국의 근본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서
누구도 거기에 시비걸 수 없는
특별한 국경일이 있는거예요
6월6일 현충일을
현충일 기념행사와 취임행사를 같이 해버리면
그러면 누구도 욕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직업적으로 떠오르더라구요
- 직접 받아적은 탁현민의 멘트입니다~
탁현민 데려가서 좀 써줬음 좋겠는데 ㄷㄷㄷㄷㄷㄷ
데려가겠지요~~ ^^
데려갈겁니다~ㅎㅎ
바로 다음날 취임식입니다. 그런이유로 2일이나 연기할 이유가 없음
취임식은 간소하게 그대로 하고
취임 기념행사를 하는거죠~~
취임식을 두번이나 한다고 욕먹을껍니다. ;; 어차피 현충일엔 현충일기념행사를 해야 합니다.
허니문 기간엔 욕 안하지 않습니까~~
저놈들이 그럴놈들인가요? ㅋㅋㅋ 알면서
문정권 초반 문비어천가를 기억합니다 ㅎㅎ
탄핵 후 취임 대통령은 바로 취임해서.. 집무실 준비도 쉽지 않을듯..
지금 준비시켜놔야 할텐데요 ^^
진짜 천재임..
1. 남들이 안하는 생각을 한다
2. 남들이 다 하는 생각도 구체화시켜서 실행한다
천재의 필요충분조건을 다 갖춘 인재죠
추모 하는 날 잔치 하는게 프로들에게도 쉬운 이벤트는 아닐겁니다.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잔치 분위기가 아닌 경건한 분위기로 가야죠~~
조기 게양 날에..취임 행사라..좀...
절묘하게 결합시킬 방법이 탁현민에겐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