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대탈출-엘리아스 정착일기
볼따구 필터빼고 보면
공대 박사 출신 부사관이 적진에서 홀로 무기를 개발해
군단급 인원이 탈출하는 대작전임
그 와중에 정치싸움에서 밀려난 인원들은 탈출도 못했고
막상 탈출 후에는 민족영웅은 독재자로 변질됨
또 식민지 군단 출신이라는 명맥이 무색하게
군부 출신들은 모나티엄에서 힘도 못쓰고 있음
실제로 실권 잡고있는건 이과생들이고
파워게임에서 밀려난 군부 출신들은
라면도 사기 힘든 연금이나 받으면서 사는 뒷방 늙은이 행
안죽으니 숙청도 못해서
툭하면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파업 시위가 가능한
문제덩어리 군벌집단을 안고 사는거임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에 애들이 띨빵해서 그렇지
현실세계였으면 느와르 스토리 쌉가능임
시청 앞 광장에서는 컨셉 노숙자가 무정부주의 시위함
아멜리아 피셜로 헤일리 함부로 대하려고 들면 군인출신 엘프들 민원때문에 모나티엄이 마비될 정도라고 하니까 실제로 그럴법해
애초에 장교라는애는 PTSD로 헤롱헤롱 하는 판이니
죽음이 없다 설정 하나만으로 의료 군사 관련 직종이 전부 찬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