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네코미미 여캐를 넣기 위한 작가의 노력

천년 전쯤 다른 세계에서 마왕과 용사파티인, 용사, 엘프, 드래곤 일행이 한참 싸우다가 싸움의 여파로 중원으로 본의치 않게 다들 차원이동

하필 모두 같은 장소에 전이되어 용사와 드래곤들, 엘프들은 곧바로 마왕과의 혈전을 중원에서 이어나감

싸움 끝에 용사와 마왕이 동귀어진하며 마무리됨.

살아남은 용사일행들 중 엘프의 장로는 영원신녀라는 별호로 불리면서 자신의 일족들을 이끌고 세가를 세워서 무림에서의 삶을 시작함

이들은 시간이 지나자 귀가 기니 장이(長耳)족, 이들의 문파는 청림(靑林:푸른 숲)이라고 불림.

드래곤들은 싸움이 끝나자마자 다들 싸움 도중 입은 상처를 치유하러 숨겨진 장소에 모여 깊은 잠에 빠짐.

한편 마왕의 무위를 목격한 마교는 그 경이로운 힘에 빠져서 정말로 마왕을 섬기는 종교단체로 변질됨.

마왕과 같이 차원이동해온 마물들을 부리면서 마왕부활/강림이 최종목적이 됨.

영원신녀는 몇십, 몇백년마다 한번 씩 모습을 드러내며 마교를 멸망시킬 운명을 타고난 자라면서 아기를 무림에 소개시켜줌.

무림인들은 이들을 하늘에서 내려온 자들이니 천인(天人)이라고 일컬으며 무공을 가르치며 키움.

그 와중 몇몇 문파들은 더 강한 무력=무림에서의 권력을 원해 이계인들과 지식을 교류

이들이 눈에 여긴 것이 수인이라는 존재였는데 수인들은 육체는 인간보다 뛰어났으나 정작 내공을 전혀 쌓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수인, 즉 무골수인이라는 존재를 만들어내려 노력했는데

이들 중 하나였던 하북팽가는 결국

가주가 호랑이 & 호랑이 수인들과 유전자를 섞어서 작품 히로인 '팽연화'를 탄생시킴

*같은 무골수인인 오빠가 있었는데,

무골수인 중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져 세기의 기재로 불리던 오빠가 어느날 미쳐버려서 

식인을 하면서 마교로 '이타치' 해버려서 하북팽가는 모두 하룻밤만에 사망하고 동생만 남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