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 대한 유별난 집착, 어릴 때 선생이나 부모님한테 혼나고 어떻게 만회를 하고 칭찬받을까 쭈글해 있는 나를 보는거 같아서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더라... 역시 정실.....크흡!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