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m2E에 대한 뻘상상..

루머를 보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이번 루머의 기종이 S1m2와 S1m2E인데요.
유출된 S1m2E의 내용을 보면 "S5M2의 센서에서 영감을 얻은 2400만화소의 센서"라는 표현이 여기저기 사용되고 있더군요.
보다보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S5M2센서를 자꾸 언급하는 것일까...
혹시 S1m2E는 S5M2센서와 뭔가 관련이 있는건 아닐까?
혹시 S5M2의 센서의 마개조버전?
셔터 판독속도가 엄청 느려지거나 촬영 비트수가 낮아지더라도 논크롭 4k 60P를 달성한 S5M2의 센서의 개조버전??
...이 아닐까 라는 상상의 흐름으로 이어지더군요.
S1Rm2에서 판독 속도가 느리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쉴드도 쳐주고, 실사용에서는 불만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확인했으니, 비용절감을 위해 S5M2센서를 마개조 해버렷! 뭐 이런 의식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진 바디가 아닐까 하는 것이죠.
이게 조금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되는 것이, S1m2와 동일한 시기에 나온다면 뭔가 차별은 있어야 하는데요.
S1m2이 2400만화소보다 고화소화 된 부분적층형 센서를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이렇게 되면 설사 화소가 동일한 2400만화소의 부분적층형(Z6M3에 탑재된 그것이죠)센서를 이용했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가격은 올라갈 것이구요.
(아마도 S1Rm2만큼 비싸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럴 때, 쨔잔~ 여기 마개조된 모델(롤링셔터 끔찍하지만)이 있으니 써보세요...라고 좀 더 저렴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테니까요.
왠지 그렇게 만든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저만의 뇌내 망상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구요.
지금 국내에서도 몇몇분이 테스트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하루빨리 좀 더 많은 정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