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이 게임 테마에 대한 생각

트릭컬 세계관은

무지한데 전지전능한 어린아이가 세상을 만들었더니

개판이 난 상황을 보게되는 스토리임

어린아이가 만들어서 해괴하고 황당한 구조를 갖고 있고

요정들은 나이를 수백살을 먹고도 생각은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제대로 하는게 없음

그런 세상에 인간 교주가 나타나서 모두를 하나로 묶고

아이들의 잘못된 점을 고쳐주고(꿀밤을 먹이고) 정상화 시키는게 주된 내용임

시즌1에선 교주가 세상돌아가는걸 잘 모르니

거의 모든 결정은 사도들에게 맡기고 왠만하면 그냥 사건이 돌아가는대로 놔두고 보면서

나서야할때만 좀 나서는 느낌이었으나

시즌2에선 교주가 대충 엘리아스의 상황을 파악을 한건지

자발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 나서는 모습을 볼수있음

교주는 아무래도 성인으로 보여지는데

어른의 눈으로 봤을땐 문제가 되는게 한둘이 아니지

스스로 나이 먹을대로 먹었다고 하는데

허구헌날 꿀밤맞을 소리나 하는 요정여왕이라던가

분탕이 존재의의라면서 위험한 짓거리나 하는 쪼여요 유령이라던가

문제점이 한둘이 아님

그런데 여기에도 좀 특이점 같은 애들이 존재함

그중 대표가 리코타라고 생각됨

단순히 요정족의 본능인 설탕중독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서 그런것이 아니라

이 행위가 트릭컬의 테마로 연결된다고 생각함

바로 성장

어린아이에서 성장하는것

교주가 주위의 어린아이들을 바로잡아서 성장시키고 있는것처럼

리코타는 스스로 어린아이인 신이 만들어놓은 한계를 깨고 성장을 한 존재인거임

란이 말한 세계수의 틀을 깬 존재란 어른인거지

근데 우로스는 란의 피를 마심으로서 어른인척한

일종의 민증 사기친 미자 쉨이고

리코타는 이제 민증 발급된 고3 같은거

그리고 교주가 불려온 궁극적인 목적은 엘리아스 전체

엘드르를 포함한 모두가 어른이 되어 성숙해지는것이고

그 성장이 바로 트릭컬의 테마가 아닐까 싶음

성장....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