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대구 사는 40대 후반임.
20대 초반에는 뭣도 모르고, 대구 사람은 이회창 뽑아야지 하면서 이회창 뽑았쥬.
전역하고 나서 빨갱이 타령하는 소위 말하는 개노답 수구 상태였음. 노무현을 이유 없이 싫어 했쥬.
그러다 30대에 들어서 책을 많이 읽는 계기가 어찌어찌 생겨서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음. 1년에 200권 이상 읽었쥬. 그렇게 한 5년을 읽었습니다. 당연히 역사책도 많이 읽었쥬. 그때 진실에 접하게 됨.
그러고는 극좌파가 됨.
정의당 당원 가입.(당시 유시민 있을 때)
지금은 조국혁신당 당원(당연히 당비도 냄).
역사의 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면 국힘을 지지할 수가 없죠.
국힘 지지자들은 진실을 모르거나, 진실을 알면서도 본인의 인지부조화 때문에 회피하는 사람들임.
간디의 말을 생각하며 진실과 진리에 대해서 본인이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되짚어 봐야 됩니다.
-간디의 명언 중-
https://cohabe.com/sisa/457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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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늦봄 문익환 목사님도 조금 늦게 뛰어드셨지만
가장 뜨겁게 살다 가셨지요..
대구 사람들은 보수 성향이지만
깨어 있는 분들은 중도 보수거나 진보입니다.
보수는 없죠 수구만 있을 뿐 ㅎㅎ 대구에서는 대화 도중에 '문재앙' 튀어나오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ㅋㅋㅋ
세뇌 된 수구들이 좀 많긴 합니다.
TK도 조금씩 지지율이 오르고 있어 다행스러운...
저도 직접 역사와 여러 뉴스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깨우쳤음
...
메모 : 멋진 분
저도 경주 사는 30대 후반이지만...
좌파라고 하지 않습니다.
좌우 나누는 건 일종의 프레이밍입니다.
현실은
좌파가 보수당이고
우파는 그냥 민족 반역당이죠.
민족반역당이 끝없이 프레이밍 해서 보수가 되어버림
이 역사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나라가 어떻게 해도 힘든 게 현실입니다.
역사를 읽으셨다면 나부터 좌파 우파란 단어를 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민족반역당이라고 혼자 부름...^^;;;
저도 국힘이 보수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구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민주당 쪽에서 보수 진보 다 끌고 가려는 형국인데 힘겨운게 보입니다.
좌우 개념이 의미가 없는게
애초에 내란 감싸고 부정선거 타령하는 인간들이랑 같이 어울리는거 자체가 미친짓이라
맞아요. 근현대사를 조금만 알아보면 국힘을 지지할 수가 없고 민주당이 맘에 안들어도 현실적 대안으로 밀어줄 수 밖에 없음.
저도 좌, 우라는 표현으로 갈라치기 하는것을 극혐합니다
옳은 방향을 추종하는 것이고
바른 사고를 하는 집단을 지지 하는 것입니다
나이 들어 생각을 바꾸기는 더 어려운 일인데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우파가 되게 하는 책도 있을 수있죠.
라고 생각해보니, 우파는 자기이득을 위해서 살기때문에 책을 써서 전파하지 않고
혈연,지연,학연에 카르텔을 만들기만하지 대중에게 전파를 안함.
아는만큼 보이고 인식한다죠
대구 살면
신동아, 월간조선 이런 책 보고 세뇌되든데
다행이 역사를 바르게 배우셨군요 ^^
좌우 어디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 제가 좌파가 된 건 아닌 것 같고...ㅎㅎ
철들고 나서 사회와 역사를 조금 알게 되면서 그 동안 정권을 유지해오던
군부구테타 수구세력들이 얼마나 쓰레기들이었나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이건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그냥 상식과 지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