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불사자의 삶은 꽤 거지같을 거야. 한 2109년쯤 됐을 때 사람들이 물어보는 거지.
"이봐. 고대 문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는 건 무슨 기분이야? 신세계의 확장과 성장은?"
그럼 이렇게 되겠지. "아니...난 1991년생이야. 그러니까 와, 난 멋진 것들을 보게 되겠지만...난 그냥 늙은 사람보다 좀 더 나이 많은 정도라고."
"그땐 휴대폰이 되게 컸어. 그런데 10년 정도밖에 못 가더라고. 그 다음엔 뭐, 지금처럼 좋아졌지. 아, 코뿔소들도 살아 있었어. 직접 보진 못 했지만. 대화해서 즐거웠어."
->더 안 좋은 게 뭔지 알아? 자꾸 중요한 일을 놓치는 불사자야.
"피라미드 짓는 모습은 어땠어?"
"ㅆㅂ 내가 어떻게 알아, 그때 난 마다가스카에 있었는데"
"어, 그래. 그럼 르네상스 시대는?"
"스코틀랜드의 우물에 빠진 적이 있는데 400년 동안 사람들은 내가 우물의 정령이라고 생각했어. 간신히 누굴 설득해서 탈출했을 땐 이미 끝나 있더라고."
그럼 그나이쳐먹고 한게뭐냐
난 55만번 딸쳤다
그럼 그나이쳐먹고 한게뭐냐
난 55만번 딸쳤다
임모딸쟁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