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 대낮 + 시민들 다 보고 있음 + 상대가 겁에 질림+
복장도 평범함의 4중첩으로 생판 모르는 시민 입장에선
민간인을 때려죽인다고 오해 할 수 밖에 없음;
거기에 하필이면 방패로 처형하듯이 내려찍어 죽인거라
캡틴 아메리카라는 상징성에 똥칠한건 덤.
저건 워커의 업보가 맞음
물론 심적으로 힘든데 절친이 죽은 상황에서
이성 유지하는건 불가능이라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하필 스티브는 버키 추락사의 원흉인 졸라를
멀쩡히 체포로 끝내서 또 비교되는게 문제.
심지어 이땐 전시&특수작전이라 목격자도 없어서
그냥 팀원이랑 입 맞추고
'적의 저항이 거세서 사살했다'
'헤일 하이드라라 외치며 자살했다'
라며 둘러대고 죽여버려도 아무도 몰랐음
결론은 그냥 스티브가 너무 사기임
MCU가 캡틴 아메리카는 정말 신경써서 이미지관리를 하긴 했어서
인피니티워에서 비젼구하는 장면이나
엔드게임에서 홀로 대군에 맞서 서있는 장면이나
사실 캡틴 개인의 능력을 생각하면 헛웃음나오는 장면인데 그걸 이미지 하나로 말이되게 만들어놨으니
그러니 워커가 작품 외적으로도 맨날 불려나와 쳐맞고..
슈퍼솔저 혐오하는 지모조차
"그래서 자기 통제가 되는 슈퍼솔져봤나?"
"스티브"
"그 인간빼고"
라고 할 정도니
스티브는 배우가 휴먼토치라서 밸런스 맞춘거임
크리스 에반스가 말실수정도말고는 논란이 없는것도 꽤
하지만 휴먼토치였죠
ㅅㅅ 아카데미에도 나왔지
찌찌랑 고간에 생크림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