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리스너 10~14명이고
꾸준하게 내가 가는 버튜버가 있는데
우연찮게 방송시작한지 1분만만에 왔음 그런데
해당 버튜버가 아무도 없나여~~~
어라 시청자 2명인데?
하면서 채팅창을 하염없이 보는걸 들으면서
나가 채팅을 시작함
엄청나게 기뻐하며 서로 티키타카가하다가
고정 리스너들이 1명 2명 들어오면서 나는
1시간정도 들은뒤 스리슬쩍 빠짐
뭔가....내 머릿속에
뇌세포가 파괴되는 새로운 감각을 느꼈음
공포? 두려움? 에 가까운 그런 감각
ㅇㅇ님 어제는 왜 안오셨나요
하꼬는 들어가기도 무섭긴함 그래서
들어가면 바로 반응해준다고
관측자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관찰당하고 있었다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이것도 아 ㅇㅇ님 오랜만이네요 하고 말하기도 하고
너무 부담스러운
ㅇㅇ님 어제는 왜 안오셨나요
이것도 아 ㅇㅇ님 오랜만이네요 하고 말하기도 하고
ㅇㅇ님 어제는 다른 스트리머 방송 보고계시던데
하꼬는 들어가기도 무섭긴함 그래서
들어가면 바로 반응해준다고
하꼬방 들어가자마자
내 아이디 읽어주면서 반응하면 난감해서 뇌 정지옴
관측자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관찰당하고 있었다
무슨 죠죠마냥 스탠드 공격 같은거 당한거냐고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왜 나갔어?
너무 부담스러운
취미가 의무나 책임으로 바뀌는 곳이라 ㅋㅋ
쉽지않음
하꼬방은 방송하는 사람도 힘든데 듣는사람도 힘듦.
청자가 타고난 관종 아니면 빡셈. 근데 그 관종은 나중에 쥐고흔드는 지뢰가 될 수도 있고 ㅋㅋㅋㅋ
그 감각이 좋아서 하꼬만 간다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이해를 못 하겠음 ㅋㅋㅋㅋ.
너만 보고 있었는데. 너만 보고 있었는데. 너만 보고 있었는데. 너만 보고 있었는데. 너만 보고 있었는데.
그냥 조용히 보다가 나가고 싶은데..
이제 너도 가면 너만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