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킨 선생님. 저는 소설가를 지망하는 사람입니다.
작품의 주제와 플롯은 대강 정해놓았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선생께선 대체 어떻게 그렇게 방대한 양의 글을 쓰실 수 있었던 건가요?
우선 자네가 그리고 싶은 세계를 하나 만들게.
지형부터 역사, 종교, 언어까지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말이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지만... 확실히 세계관을 만들어두는 건 중요하죠.
그럼 그 다음엔 어떻게 하면 됩니까?
응? 뭐가?
...? 아니 세계관을 만들고 나서 어떻게 하면 되냐니까요
???
일단 머릿속에 세계를 만들어두면 알아서 자동으로 굴러가잖아?
그걸 그대로 글로 쓰면 되는 거 아닌가?
어?
어?
일단 써라..라는 격언이 있다
능력도 안되면서 톨킨 따라하면
설정만 짜는 설정 오타쿠가 된다.
능력없는 톨킨은 trpg 마스터의 자질을가진거군
일단 써라..라는 격언이 있다
능력도 안되면서 톨킨 따라하면
설정만 짜는 설정 오타쿠가 된다.
능력없는 톨킨은 trpg 마스터의 자질을가진거군
반전만 만들면 안됨
일단 써야지
설정 오따꾸가 어떤사람인지 모르나 보군
걍 아무 게시판에나
자기 자작 설정 올리는 애들 있음
저런 방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보통 나중에 갈리는게
캬 캐릭터들이 자동으로 굴러가네 자동사냥 개꾸르가 되는사람이 있고
어 씨1발 이새끼 왜이래 갑자기 야 이새끼야 야 너 왜그래가 되는 사람이 있음
그래서 톨킨은 그냥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리트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