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 니 후 쓰고 느낀점

1. 캐논
- 바디 성능이 좋음. (연사, 연산 속도 화면 터치 등 빠릿빠릿함)
- r8기준 바디가 외장이 좀 싼티남. 근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파손시 수리비 적어서 괜찮을 듯
- 렌즈군이 저급렌즈 무거운 고급렌즈가 주력이라 중간급이 애매함.
Rf28-70 f2.8, vcm 렌즈 등 중간급 내고 있으나 200만원 육박해서 중간급이 맞나 싶음.
그래도 독보적인 고급렌즈가 있는게 차별화 되는듯
- 인물 색감은 확실히 깨끗하고 좋음. 잘모르는 친구 매장 데려가서 보여줘도 캐논이 제일 낫다함.
2. 니콘
- 바디가 쇳덩이 단단하고 신뢰성있음. 하급기도 펑션키 아낌없이 넣어줌. 조작계등 dslr때랑 유사하게 가져가서 믿고 쓸 수 있음. 신뢰성이 장점인듯
- 렌즈군은 미러리스 초창기 때는 진짜 허졉했으나 쩜팔라인도 화질 좋고 가성비
좋고, 쩜사들을 오히려 적정가에 내놔서 접근성이 좋음. 쩜이렌즈, 고급 줌렌즈가 너무 크고 무거운 단점
- 미러리스 초창기에 뻘짓이 좀 잇었으나 zf 이후로 자리 잡아가는 듯
- 색감은 개인적으로 호불호 갈릴 것 같다 느낌. 초록/노랑 등 자연색은 독보적으로 예쁘다 생각들었음.
3. 후지
- 예쁜바디 / jpg 색감 두개로 먹고 사는 브랜드. Jpg색감는 특정 영역에서 독보적이진 않은데 다양한 환경에서 좋다고 느낌. 보통 jpg 프리셋은 한두개만 굴리게 되는데 필름시뮬 여러개가 다 좋은 색감.
- 크롭센서가 최대 단점이나 입문자 겨냥으로 단점 상쇄. 색감으로 덮고 가는 듯.
- 바디 마감은 중간급 정도. 과거 제품은 뭐 다이얼 고장 도장까짐 등 잔고장 많았으나 그래도 튼튼했고, 최근 바디는 잔고장 줄어드는 추세
- 렌즈군은 후지 자사 렌즈가 이미지 결과물은 나쁘지 않은데 구형렌즈가 많아서 af 등 신뢰성이 떨어짐. 바디 자체도 af나 측광 시 좀 버벅여서 가끔 답답함.
- 시그마/빌트록스 등 서드파티 렌즈 퀄이 중상급으로 올라가고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저렴하게 이것저것 써보기 좋은듯.
소니는 매장에서 만져보고 도저히 lcd 퀄이 납득이 안되서 못사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