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키튼의 '스팀보트 빌 주니어' 中
카메라 트릭 같은 거 일절 없이 쌩으로 집 세트 만들고 버스터 키튼이 자리 잡고 찍은 장면인데
진짜 한 치만 어긋나도 '고인의 마지막 순간'이 될 판이라
촬영장에 있던 제작진 절반이 차마 찍는 걸 못 보고 나가버렸다고 함.
버스터 키튼 본인도 훗날 이거 찍을 땐 내가 진짜 미쳤던 것 같다고 회고함.
버스터 키튼의 '스팀보트 빌 주니어' 中
카메라 트릭 같은 거 일절 없이 쌩으로 집 세트 만들고 버스터 키튼이 자리 잡고 찍은 장면인데
진짜 한 치만 어긋나도 '고인의 마지막 순간'이 될 판이라
촬영장에 있던 제작진 절반이 차마 찍는 걸 못 보고 나가버렸다고 함.
버스터 키튼 본인도 훗날 이거 찍을 땐 내가 진짜 미쳤던 것 같다고 회고함.
70세로 돌아가신게 신기할 정도로 장면장면마다 목숨 내놓고 찍으시던분
심지어 잘생김
실내도 아니고 야외라 바람에 조금만 삐끗해도 그냥 골로 가겠네;;;
어우...
70세로 돌아가신게 신기할 정도로 장면장면마다 목숨 내놓고 찍으시던분
현대 스턴트의 아버지라 불리시는분
실내도 아니고 야외라 바람에 조금만 삐끗해도 그냥 골로 가겠네;;;
잘못하면 스너프필름 될뻔했네
심지어 잘생김
뒤에 나무보니 바람도 많이 불었구만
위대한 무표정...
눕혀서 들어간 다음에 벽을 세우더라 나름 안전은 확보함
그런데 갑자기 돌풍이 불면 뭐...
저 앞으로 넘어지는 세트 무게만 2톤이었다던가..